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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전상가 철시.시청앞서 3청사 관외이전 반대궐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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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9-02-27 0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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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청사이전논의 중지 ,대안부터 마련하라,주장 , 강경읍 주민들 3청사이전은 강경읍 몰락. 논산시 쇠락으로 이어진다 주장, 임시장 주민대표들 면담시 원론적 입장만 되풀이,,시민들 강경읍민들…
 
 
 
법원 검찰 지청 경찰 3청사의 강경읍 지역내 신축이전을 요구하는 강경읍민들의 3청사 강경관외이전반대 시민궐기대회가 2월 26일 오전 11시 논산시청 앞 주차광장에서 개최됐다,

3청사의 강경읍내신축이전추진 대책위원회[위원장;윤석일 강경제일감리교회목사]가 주관한 이날 궐기대회는 강경읍내 거대분의 상가가 철시한채 2,000여명[경찰추산,1000여명]의 강경읍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이날 한병수 대책위원회 총괄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궐기대회는 윤석일 대책위원장 정현수 전 강경읍번영회장 ,강중선 김형도 시의원 등이 나서 3청사의 강경읍 관외 이전은 강경읍의 몰락을 불러오고 결국 논산시의 쇠락으로 이어진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임성규 시장은 어떤경우에도 3청사의 강경읍 존치를 지지한다는 공약을 지킬것을 촉구했다,

이날 대책위원회 측의 요청으로 마지막 찬조연설에 나선 모 지역언론인은 3청사의 이전필요성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굳이 강경읍외 이전을 추진하는것은 명분이 뚜렸하지 않으며 지역출신 정치인및 해당기관 대책위 관계자등이 숙의해 한시적으로 3청사의 이전논의를 중단하고 모든 시민들이 공감할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것이 급선무일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윤석일 대책위원장을 구심점으로한 대책위원회는 이날 전 강경읍민들을 상대로 상가철시를 주문했고 강경읍지역 주민들은 3청사의 강경읍 관외이전은 자신들의 삶터를 잃는다는 공감대가 형성된듯 강경읍 도심상가는 거의 철시한채 주민들은 대책위가 마련한 40여대의 대형전세버스에 나눠타고 논산시청앞 광장 주차장으로 운집했다,

이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비를 맡은 300여명의 경찰병력은 인근의 교통소통과 주민들의 안전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고 논산시청 측도 노약자와 고령자를 위한 의료인력을 대기시키는등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집회가 끝난뒤 윤석일 목사를 비롯한 4-5명의 주민대표들이 시장실로 임성규 시장을 만나 면담했으나 임성규 시장은 강경읍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이해한다는 원론적인 입장만을 재확인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책위 인사들은 중앙부처를 방문하거나 해당기관장 면담 시민대토론회 등을 개최 3청사의 강경읍 존치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논산시관내 각급단체외 연계해 임성규 시장을 상대로한 주민소환제 서명운동 등을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경읍 지역 주민들의 항의집회를 지켜본 부창동 취암동 지역 주민들중 일부인사들은 3청사가 노후돼 신축이전의 불가피성은 인정되지만 3청사의 관외이전을 생존권 차원으로 인식하는 강경읍 지역 주민들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지 않은채 무리한 이전추진은 바람직한 일은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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