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의 직접답변 청취기회 시정질문에 국방대 이전추진문제 연무 하림양돈단지 ,벌곡공원묘지조성 에 대한 주민들 집단 민원제기 등 당면현안 질의는 단한건도 없어,, 무기력 인가,무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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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의장:이태세]는 12월 10일 오전 10시 제111회 논산시의회 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임성규 논산시장 조길호 부시장 및 실과소장이 출석한 가운데 시정질문을 펼쳤다,
11명의 의원중 유일하게 시정질문에 나선 이계천 의원은 재정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정부예산확보대책을 묻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시민에 대한 복지확대 방안, 교통 사고방지대책 , 농업인 지원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계천의원은 특히 농민들이 비료값,농자재 값등은 100%이상 인상된데비해 쌀값은 수년동안 제자리걸음이라서 농업환경이 날로 피폐해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쌀 한가마당 최소 20만원 이 돼야하는 현실에 비추어 이를 중앙정부에 건의하는등 쌀값 현실화를 위해 노력할 용의는 없는가를 물었다,
이계천 의원은 또 경주시의 경우 자자체 차원의 농민 지원정책으로 추곡수매 포대를 제작 무상으로 지원해 농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며 이와 함께 시설채소 자동안개 분무시설을 비롯한 육묘시설사업 장기성 피복비닐사업등에 지원할 용의는 없는가를 물었다,
한편 매년 의회의 정기회 에서 갖는 시정질문은 시장을 출석시킨가운데 시정전반에 대한 시장의 답변을 직접 청취할수 있는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이계천의원을 제외한 10명의 의원들이 시정질문에 나서지 않은것을 두고 논산시의회가 무성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시민들의 비판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더욱 시민일반이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는 국방대의 조속이전추진문제,연무 하림양돈단지 조성을 둘러싼 주민들의 집단 민원,벌곡면 양산리에 원불교 재단이 추진하는 공원묘지 대책, 탑정저수지 상류에 전북쪽에서 건조하는 대둔제 금당제 두개 댐의 조성에 따른 탑정지의 담수영향,등 당면한 현안들에 대해서도 논산시의 입장을 구하는 질문이 없었다는것은 이해할수 없다는게 시민사회 여론이다,
이에 대해서 논산시 취암동에 거주하는 윤모[54]씨는 시의회 의원들이 집행부에 대한 감시감독과 견제의 본무[本務]를 제대로 이해하지못하고 다가오는 선거를 의식 . 지역주민들의 작고 큰 생활민원 해소에만 매달리다보면 집행부의 수장인 시장의 비위를 거스리는 발언을 하기가 여려울것이라는 말과 함께 논산시의회 11명의 의원중 2명을 제외한 9명이 시장과 같은 한나라당 소속이니 비판적인 발언을 하기란 더 어려웠을것이라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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