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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故노무현 전 대통령 논산방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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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8-11-25 16: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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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퇴임이후 처음이자 마지막 지방방문길된 논산방문 "보고싶었다" 안희정 최고에 애틋한 속내 드러내 보이기도,, 오전 강경 젓갈상회서 지역대표들과 간담회이어 연무 마전 3리 딸기밭 …
 
노무현 전 대통령이 휴가를 맞아 자신의 오랜 측근인 안희정 최고의 지역구인 논산시를 찾았다,
노무현 전대통령은 11월 25일 오전 10시 부인 권양숙 여사 와 창신섬유 강금원 회장 등 측근인사들과 함께 승용차편으로 강경읍에 도착했다.

김상구 강경읍 번영회장이 운영하는 강경젓갈상회를 찾은 노무현 전 대통령은 미리 기다리고 있던 김상구 강경읍 번영회장 박영환 강경읍 리통장단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황명선 전 논산시장후보 김형도 논산시의원 등 의 영접을 받은뒤 강경 젓갈 시장 상인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한다며 "와보고싶었다" "는 말로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던 선거에서 호남을 제외하고 전국 최고득표율로 지지를 보내줬던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김상구 강경읍 번영회장은 노무현 대통령 집권시 강경젓갈시장 육성 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거듭 감사한다고 말하고 강경젓갈 셋트를 선물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강경읍민들의 환대에 거듭감사하며 언제든지 강경분들이 봉하마을을 방문해주면 정성껏 응대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역주민들과 다과를 곁들인 간담회에서 건배제의에 나선 김수진 전 DJ특보는 김대중 정부나 노무현 대통령 정부의 탄생에 한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줬던 논산시민 강경읍민들에게 거듭 감사한다고 말하고 전국제일의 젓갈 유통시장인 강경읍이 전국 3대 시장으로 명성을 날렸던 옛의 번영을 다시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민들과 담소를 마친 노무현 전 대통령 일행은 인근 젓갈상회에 모여든 시민 상인들에게 악수를 건네는등 인사를 나눈뒤 연무읍 마전 3리 김재수 씨가 경작하는 딸기 밭을 찾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딸기밭에 딸린 비닐하우스에서 기다리고 있던 연무지역 농민들과 환담을 나눈뒤 부인 권양숙 여사 등과 함께 윤여흥 연무농협조합장의 안내로 딸기 비닐하우스에서 20여분동안 딸기 수확을 체험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자신도 딸기농사를 지어 먹고살던 한때가 있었다고 말하고 논산딸기 신품종인 "설향"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며 딸기로 인한 농민들의 연간 소득 등에 관심을 보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 일행은 딸기밭 견학을 마친뒤 이날 낮 연무읍 윤대감집 식당에서 조길호 논산시부시장 박응진 논산문화원장 이재성 백제종합병원장 임영우 논산교육장 등 지역 의 지도급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 한뒤 오후 1시 10분께 다음 방문지인 금산군으로 향했다,

한편 이날 지근거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행한 김형도 논산시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논산방문의 의미가 무었인가 라는 기자의 물음에 휴가철을 맞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평소 가고 싶었던 곳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찾아보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는 말로 정치적인 해석을 경계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강경젓갈시장과 연무의 딸기밭을 방문하는 내내 일체의 정치적인 발언은 자제했으나 "오고싶었다,"보고싶었다" "그리운 사람" 등의 표현으로 자신의 최측근인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에 대한 애틋한 정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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