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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불만제로 "젓갈시장 취재 목요일 방영앞두고 젓갈 시장 비상
  • 뉴스관리자
  • 등록 2008-11-09 21: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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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젓갈 성수기 앞두고 일부 젓갈 상인들,,올게왔다 침통속 환골탈태 계기삼자 자성의 목소리 높아
 
지난 금요일[7일] MBC 인기프로그램인 "불만제로" 취재팀이 식약청 조사관들과 함께 강경젓갈시장의 위생관리상태 및 수입젓갈 유통경위 등에 대해 취재, 오는 13일[목] 오후 10시 방영할것으로 알려져 젓갈 성수기를 앞둔 강경젓갈 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생활환경 감시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의 시청률이 높은것으로 알려진 이들MBC "불만제로 "취재팀은 취재 당일 강경 읍내 대형젓갈 점포 ㅇㅇ 젓갈 등 대여섯군데의 젓갈 상회에 들러 젓갈 관리실태 및 중국 베트남 등 에서 반입된 수입산 젓갈류의 유통 경로 식용색소 사용등에 대해 심층 취재 한것으로 알려졌다,

힌편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강경 젓갈 시장 일각에서는 올것이 왔다는 침통한 분위기인것으로 알려졌고 일부 젓갈 시장 상인은 강경젓갈 시장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가면서 일부 외지에서 들어와 젓갈 상회를 개설한이들이 부적절한 행태를 보인것같다며 차제에 강경젓갈 시장이 환골탈태[換骨-奪胎 ]해 소비자들의 신뢰회복의 계기로 삼아야 할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한시민은 논산시가 년간 7억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치르는 강경젓갈축제도 전국최우수축제를 겨냥해 축제참석인원 부풀리기에만 급급해온 감이 없지않다고 말하고 젓갈축제의 명칭을 강경맛젓갈축제에서 "강경발효젓갈축제"로 변경했으니 만큼 적어도 "건강을 위해서 젓갈을 먹어라"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을만한 젓갈 소재 신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행사예산을 낭비적인 전시성 행사에 쓰기보다는 젓갈 상품의 관리환경 개선에 지원 , 문제의 소지를 줄여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MBC불만제로 홈페이지에 올린 강경젓갈시장 상인 가족이 올린 글



안녕하십니까^^

우선 무엇부터 얘길해야할지 모르겠는데요

저는 우선 갓 성인이된 대학생 1학년 입니다.

아직은 철 없고 그럴지 모르겠는데요. 제 생각이나마 끄적거릴렵니다.

눈이 아파서 기숙사에서 쉬고잇는데,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아버지께선 젓갈 가게를 운영하십니다.

다음주에 방송될 새우젓...관련 직업이시죠

전화를 하는데 아버지의 목소리가 이상하여 무슨일 있냐고 물었더니

안좋은 일이시라며, 저에게 말하시 않으려 하시더군요.

그래도 제가 장녀라 아버지 걱정이 되어 물어봤는데

불만제로에서 젓갈가게를 찍어갔는데

저희 앞집에서 크게 걸렸다고 하더군요.
.
불만제로. 상당히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프로그램이였습니다.

그렇지만 막상 아버지에게 힘든상황이 되니.. 잘못하긴 한거지만 어쩔수 없지만...

마음은 아프더군요.

우선 다음주에 방송될거라 어떤 내용이 찍혔는지는 모르겟습니다만.

몇몇 젓갈가게들은 젓갈을 팝니다. 이건 당연한거겠죠.

새우젓과, 액젓, 반찬종류도 종종 팔지요.

전 우선 아버지께서 나쁜것이 걸렷다길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그런 경우를 본적은 없어서요.

그래서 자세히 물어봤더니 이것 저것 섞은것이 걸렸다고 얘길 하시더군요.

지금도 이해는 가지 않습니다만 솔직히요즘 먹거리들. 중국산 없습니다.

중국산이 아예 없다고 보면 안됩니다.

솔직히 제 입장에선 젓갈을 사러 오시는 많은 분들.. 아주머니들 특히 꽉꽉눌러달라, 싸게달라..

이것저것 요구합니다. 솔직히 그런분들이 백화점이나 명품파는 곳에가서 싸게달라고, 깍아달라고 요구를

할건가요? 정해진 이상 못하겠죠. 하지만 대부분 사러오시는 분들 정말 징하게.. 원가 이하로 달라는 분

들도 몇분 봤었습니다. 그 상황을 보고 전 정말 다른 집에서 깎지 말아야겠다 생각했어요.

장사하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너무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젓갈이 많이 남는다고

생각하시는데요. . 그거 오산입니다. 한분씩 단골을 모시기 위해 깎아드리면 저희 남는거 없습니다..

그러면서 사람 믿으면서 단골될거라 믿으면서 깎아줍니다.

그리고 그렇게 싼 물건 찾으시면서... 국산을 찾으시고 좋은것 찾으시는데요.

정말 웃기십니다... 마트에서는 깎을수 있을까요? 인정이 넘쳐서. 깎아드리고, 덤으로 더 드리는 것인데

정말 너무들 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말이 다른곳으로 흘러 가네요.. ..다름이 아니오라 값은 싸면서 좋은 물건 찾으시는거.... 잘못된겁니다.

저희집 중국산 있습니다. 그것도 3손가락 안에 꼽습니다. 양념젓갈인데 저희 아버지.. 인정 좋으시고

아버지도 속이면서 파는거 싫어하셔서 중국산이라고 말하고 파십니다. 그리고 이것 저것 섞었다 하는데

저 항상 양념젓갈에 밥이랑 먹습니다. 대부분 젓갈가게 하는집은, 젓갈 안먹는다고 하는데

전 너무 맛있어서 먹게되더라구요. 만약에 물건이 안좋다면 자식에게 먹일수있을까요.?

제가 너무 지나치게 먹어도 "에이 ~ 짜~~~ 그만먹어~" 이런식으로 얘길 하시고 제가 계속 먹어도

냅두십니다. 또한 액젓이며, 새우젓이며. 저희 친척분들 다 저희꺼 사용하십니다.

그런데 전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무엇때문에 걸린것인지...

새우젓도 냉장고, 토굴숙성 온도에 맞추어 특수 제작하여 보관합니다.

그정도로 깔끔한 물건입니다. 물론, 가게가 좀 뚫려있는 식이라 쥐같은 것들도 있겠지만요.

쥐가 그렇게 짠음식을 좋아할까요? 쥐의 오물때문에 오염이 된다는건.. 상상 할수도 없습니다.

그정도로 잘 보관해놓기도 하구요....

앞집의 모 젓갈가게가 걸렸다는 말에.... 제가 아버지에게 우리집은 검사안했냐!고 물어봤습니다.

안타깝게도.. 하질 않았답니다. 4군대 밖에 하질않았는데 다 걸렸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장사하시는 곳은 150여 군대가 넘습니다.

축제도 또한 크죠. 왜 하필 그 많은 가게중 그 4군대를 선택하여 안좋은 인식이 찍히게 되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만약에 4군대 모두 깨끗하지 않다면. 깔끔한 곳도 찍어줘야 하는것 아닐까요...?

아버지..저에게 숨기시는것 없고 비밀도 없으십니다.

또한 파프리카 색소에 대해서 얘기할까하는데.

파프리카 색소는 식용색소이며 먹어도 무관합니다.

전에 중국산 불량 고추에서 파프리카 색소가 나와 안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실텐데

아주 먹지도 못하는 불량고추에 파프리카 색소를 바르면 고급고추로 한순간에 바뀌기 때문에

파프리카 색소를 고추양념에서의 사용을 금지합니다.

다른 양념에서는 사용이 가능한 것이지요.

파프리카색소 나쁜것 아닙니다.

또한, 제가 알고있는 중국산중 낙지가 있는데요.

낙지 한개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중국산 이라고 해도. 낙지 자체만 중국산일뿐, 양념은 상관없습니다.

중국산 낙지라 해도. 그 낙지에게 무슨 약을 먹이는 것도아니고. 큰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아니 문제가 아예 없다고 봐야겠지요

아무튼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모든 젓갈가게가 티비에 반영된것처럼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소수 때문에 다수가 피해를 보는 일은 없었

으면 좋겠구요. 저또한 정말 잘 먹구요. 이쁘고 아주건강합니다.

또한 소비자분들... 장사라 해서 무시하지 마시고, 마트 처럼 생각해주세요. 차라리 돈 많이 버는 마트에

깎으심이 어떠하실까요? 너무 깎지 마시고... 비싼돈 주고. 국산 사 먹읍시다. 싼값에 좋은 물건은 없습니다

그점 꼭 깊히 생각해 주시구요.

얘기가 너무 길어졌는데, 나쁜 시선 보내주지 마시고 다른 면도 있다는거 생각이나마 해주셧음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구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불만제로 덕분에 젓갈시장이 더욱더 깨끗해 질수 있을거 같아서 기쁘기도 하네요..한편으론..^^


그리고 저희도 판매자 이전에 소비자 입니다.


불만제로가 앞으로 힘없는 서민들 대상이 아니라.

권위층..... 그런것들에 대해 조사했으면 좋겠습니다.

인정 많으시고 인간다우신 피디님이 계실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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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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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22 06:04:23

    강경 학동사는 KBS pd 있잖우 잘좀 부탁 해바유 좋게 한번 찍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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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25 14:47:34

    강경하면  젖갈을  생각나게합니다  특히  제가어렸을때  봄이면 가만이속에  담겨진  황석어를  사서 소금에절여서  여름내  꺼내서먹고  남은  젖국으로  김장까지했던  어린시절  생각이나는군요    강경에  수입산젖갈이  있다는것은  어제 오늘이야기가  아닌것같군요  지역민들이  이런  상인들을  추방해야합니다  강경땅에  발부치지못하도록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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