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4일 충남장애인 체육대회에 참석한 생전의 신복균 옹

논산시 시각장애인회 신복균 회장[78세]이 10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자신이 눈이 보이지않는 시각장애인으로 넉넉치 않은 형편이면서도 불우한 이웃과 장애우들을 위해 헌신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쳐온 신복균 옹은 지난 9월 4일 논산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 충남장애인 체육대회기금으로 1천만원을 선뜻 쾌척한바 있다,

故신복균 옹은 연산면 천호리 개태사 인근 국도변에서 보리밥과 묵을 빚어파는 수입으로 수십년동안 독거노인을 비롯한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헌신해온 선행이 널리알려져 김대중 김영삼 양대정부에서 대통령상과 국민훈장을 수훈했으며 자랑스런 충남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제장례식장 2층 특 1호실에 모셔진 故신복균 옹은 10월 16일 오전 7시 30분 영결식을 가진뒤 홍성화장장에서 화장식을 거친뒤 유골은 고인의 유지에 따라 동학사 관음암에 안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병분[78]여사와 논산소방서에 근무하는 외아들 신현홍[57] 씨가 있다

빈소 ☎,041-733-7955

거금 1천만원을 장애인 체전기금으로 선뜻 기탁한 신복균 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