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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 - 일본에서 백제를 찾는 이들이 많다는데
① 육상 - 도히 유끼히로(550승)등 5명 참가
일본 JRA경마협회 소속 경마선수 5명 등 일행 10명이 대백제 기마군단행렬에 스스로 참여, 국내최고·최대의 기마군단행렬에 웅혼한 대백제국의 위용에 빛을 더한다.
JRA경마협회 대표선수인 도히 유끼히로 선수는 1착 550승, 2착 574승을 거둔 일본 경마계의 전설적인 인물로 말들의 축제인 대백제기마군단행렬에 매료되어 동료들과 함께 자비를 들여 참여하게 된다.
② 해상 - 스텐노지왓소축제 퍼레이드 선박 참여
일본의 대표적인 축제 중의 하나인 스텐노지 왓소축제의 퍼레이드 선박이 백제문화제에 참여한다. 두 단체는 지난해부터 자매결연관계를 유지해온 단체로서 왓소축제에서 활용하던 축제용 퍼레이드 선박을 제54회 백제문화제에 기증 금번 축제부터 활용하게 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선박은 길이 12.6m, 높이 3.6m, 너비 2.6m, 무게 6t의 대형 선박으로써 퍼레이드를 위해 특별히 착안한 선박으로 양국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③ 공중 - 관서지방 관람객 전세기 띄워
관서지방은 백제에 대해 관심도가 높은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금번 전세기 탑승객들의 여행패턴이나 참여자들은 유독 눈에 띄인다.
그 중심에 일본에서 활동중인 홍세희(30세, 동시통역사, 일본 시가현 거주)씨가 중심이된 그들은 그녀가 자원봉사로 활동중인 한글학교 수강생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자신들이 모임을 만들어 이번 특별 전세기 취항을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나 그들의 구성원이 교수, 의사, 교사, 주부들로 다양하게 구성되었고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전세기단을 했다는데 특성을 둘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제55회 백제문화제 뿐만 아니라 2010 대백제전에도 자율적인 모임체를 확대하여 구성, 백제문화제의 단골 고객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야기 둘 - 15개국 대사등 60여명의 외교사절이 참여하는 세계속의 개막식
이번 백제문화제의 특이할만한 사건중의 하나는 백제문화제 최초로 15개국의 대사급을 비롯한 영사·참사 등의 외교관 등이 참여한다는 점일 것이다. 국내 어느 축제보다도 경쟁력과 한국적인 정취를 느끼게 할뿐 아니라 이들 국가에 백제문화와 역사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반증일 것이다.
주요 대사급 참석자는 라오스, 아제르바이잔, 페루, 온두라스, 엘살바로드, 에콰도르, 과테말라, 코트디브아르, 이란, 가나, 가봉, 콩고 등과 러시아 총영사, UNDP대표 등이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대사급 이외로 미국·일본·독일·프랑스·베트남 등의 외교사절과 일본의 불교단체 관람객, 한글을 배우는 일본인 참관단과 캄보디아, 베트남 등의 성장, 주지사 등 자치단체장 등과 금년도에 최초로 도입된 국제교류촌을 운영하는 외국인들과 함께 700년 대백제의 기상을 표현하는 주제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대백제기마군단 행렬, 퍼레이드 등이 이루어지며, 한화가 후원하여 제작하는 불꽃놀이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야기 셋 -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을 위한 관람객 편의시설
이번 제54회 백제문화제는 단순한 지역문화제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축제로의 도약을 예약하는 약속의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람객 편의시설, 셔틀버스 운행, 언어통역 실시간 서비스, 국내 최다의 자원봉사자등 이야기만 들어도 편안함이 다가오는 축제 준비가 엿보인다.
추진위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해 학습효과를 철저히 대응,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 특히나 불편하신 어르신이나 장애인을 위한 도우미 제도, 가족휴양시설 같은 편의시설 등 모든 준비를 꼼꼼한 준비로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는 물론 2010대백제전을 대비하는 충청남도 국제행사 준비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는 자신에 찬 얼굴에서 제54회 백제문화제를 기대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