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민논단]군사박물관 유모차 웰차 달랑 2대?
  • 뉴스관리자
  • 등록 2008-09-25 21:43:57

기사수정
 
"아이 상태를 보니까 걸어 가도 되겠네요."

23개월된 딸아이를 보고 유모차를 빌려달라는 나의 말에 계백장군 유적지 매점에서 유모차를 대여하는 분의 대답이다.

다른 못걸어 가는 아이를 위해 양보하라고 한다.

유모차하고 휄차를 보관하는곳에는 필요하면 매점에 연락하라는 글이 아주 크게 써있었다.

계백장군묘와 박물관을 돌기에는 23개월된 딸아이에게는 무리라고 판단해서 대여 할려고

했는데...걸어가 달라는 말은 참 불쾌했다..

그런 논리라면 다리가 좀 불편한 분이 휄차를 빌려 달라고 하면 ..그정도는 걸어다려도 되겠네요..하고 말씀하시겠네요..하고 말하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그분 말에 의하면 아예 못걷는 분을 제외하고는 휄차를 대여할수 없을것이다.

더욱 기막힌 것은 달랑 유모차와 휄차가 1대라는 것..

시에서는 아이를 많이 나으라고 출산을 장려하는 판에 유모차는 달랑 1대라...

논산시 지체장애인도 상당수라 들었는데 ....

논산시에 묻고 싶다.

유모차 대여 기준이 어린아이가 아예 못걸어 가는것인지?

한발짝이라도 걸으면 대여 금지인지?

또 타도시의 다른 유명 공원들은 명절날 휴관하는 예가 거의 없다.

외지에 나가 있는 사람들이 고향에 찾아오는 추석에 휴관은 한번쯤 다시 생각해

봐야 되지 않을까?

오히려 잘 가꾸어진 계백장군 관리소 홍보를 위해서도 명절날에는 개방하는 것이

나을듯 하다..

근무하시는 분의 고충은 있겠지만, 많은 시민을 위해 봉사한다면,

명절에 개방해서(무료개방)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계백장군 유적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가지 더 붙이면 명절인데 행사가 전무하다...

유명 연예인을 불러 여는 음악회를 여는 것도 좋지만...

명절에 맞는 행사를 한번 준비해 보면어떨까? 시민 모두가 함께할수 있는 행사정도면

연예인 불러 들이는 돈에 반이면 족하지 않을까?

한마디 더 붙인다면 매점 입구에 있는 그늘막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그늘이 많이 부족한것 같다.

땡볕에 위치한 벤치의 위치변경도 필요할것 같다.

이 더위에 땡볕에 방치된 벤치에 앉을 사람이 있을까? 특히 주차장 아래 연못벤치가

이전이 절실하다고 본다.

주차장에서 매표소에 올라가니 또한번 문구가 보인다..

"유모차와 휄차 빌려드립니다."

시작부터 무지 열받고 관람을 했다..

이런 전시행정은 좀 안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이용자님 굿모닝논산 전자우편으로 주소를 알려주시면 소정의 기념품을 보내드리겠습니다,kcc9068@daum.net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당 9대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관련 당론뒤집고 의장단 꿰찬 조용훈, 민병춘 ,김종욱 3인방에 " 당원권 정… 민주당  중앙당  윤리위는  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지구당  당협의  결정사항을  뒤집고  상대당과  야합 [?]  의장 , 운영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  세  의정 주요직을 거머쥔  조용훈 의장 ,  민병춘  행정자치위원장  김종욱  운영위원장  등 3...
  2. 논산시의회 최초 지역구 여성의원 당선 기록 세운 최정숙 전의원 내년 지방선거 "가" 선거구 시의원 출마 … 논산시의회  최초의  지역구  출신 여성의원 [ 7대] 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최정숙  [69]  전 의원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의회  가 선거구 [ 연무읍 ,강경읍 .채운면  양촌면, 벌곡면 ,은진면 ,연산면  가야곡면 ]시의원  출마입장을  밝혔다. 가야...
  3.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충남 논산시장을 내리 세 번 지낸 친명계 초선 국회의원.국민대 토목환경공학과 졸업 뒤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서울시당 사무처장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새천년민주당 소...
  4.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총파업 지켜본 환자·보호자, 일부는 지지하거나 항의하기도환아 부모들로 구성된 단체, 대전시 비판 기자회견 열어(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이어 대전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건양대병원 노조도 28일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에 돌입...
  5. 논산시 25년도 수시인사 단행 . 농업기술센터 강두식 농업지도관 승진과 함께 기술보급과장 발탁 눈길 ,… 논산시는  2025년도  수시인사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등  8명의  직원에 대한  승진및 전부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수시인사를 통해  전임과장의  이직으로  공석이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에는  강두식  지방농촌지도사를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과 동시에  직...
  6. "측천무후와 이세적 "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해결하라 " 측천무후와  이세적에  얽힌  일화에서  각박한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모두에게 "매사에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ㅡ해결하라"는  처세훈을  배운다.이적[李勣]의  원래의 이름은 서세적(徐世勣)으로, 당 왕조 초기를 대표하는 이름 높은 명장들 중 한 명이다. 선배였던 이정이, 죽기 전에 자기가 가지고 있었...
  7.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9일 오전 9시 44분께 충남 논산시 부적면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한 1t 화물차 간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주변에 서 있던 철도건널목 감시요원인 A(60대)씨가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