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조 숙종원년[1675년]사액[賜額]되었으며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서 제외된 전국 47개 서원중 하나인 논산시 광석면 오강리소재 노강서원[원장;이방헌] 추향제가 9월 10일 오전 11시 관내 유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적 유교의식에 따라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초헌관에는 임성규 논산시장이 아헌관 종헌관에는 관내 유림 윤석근 이원하 선생이 각각 맡아 제례를 봉행했다,
이날 추향제가 거행된 노강서원에는 조선조의 유학자 이며 소론의 영수였던 윤황,윤문거,윤선거 윤증 선생 4분의 위패가 봉안돼있으며 제례에 사용된 촛대 4질중 윤황선생과 윤증선생의 제례에 사용된 2질의 촛대는 명재 윤중선생의 수제자였던 조선후기의 명장 이삼장군이 기증한것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날 추향제를 주관한 노강서원 원장 이방헌 옹은 노강서원이 연산면 임리 소재 돈암서원과 더불어 논산시의 대표적 사액서원이면서도 서원의 재정형편이 어려워 주변환경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논산시가 노강서원에 인접한 전사청 을 비롯한 인근 민가를 매입 복원사업을 추진해 즐것과 유교유적의 보존관리에 대한 특별한 대책을 마련해야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