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 철학과 출신으로 고향 항월리에서 사슴 키우며 농사짓는 독농가,11대이어 12대 연거푸 조합장 당선 .농가소득중대가 최우선과제 다품종 소량농산물 재배 노인들 여가선용 소득올린다 …
|
충남대학교 철학과 출신의 홍판기 조합장이 나이든 어른들이 텃밭등에서 생산해내는 다품종 소량 농산물이 의외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는데 착안 소형비닐하우스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2년여전부터 농협차량으로 관내 마을을 순회 수집해서 유통시장에 내놓은 깻잎 상추 완두콩 등 소량의 농산물의 판매를 대행해서 판매 대금을 농민들의 통장에 입금시켜주고 있는 것이 의외로 가계에 큰 도움이 된다는 주민들의 여론이라는것,
홍판기 조합장은 이에 따라 나이든 노인들이 텃밭을 이용해 사철 농산물을 생산할수 있는 소형비닐하우스 공급을 시작했고 동사업으로 노인들이 여가선용은 물론 짭짤한 수입을 올려 이를 신청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
홍판기 조합장은 특히 올해로 6회차 맞은 원로조합원 게이트볼경기는 노인들의 체력증진효과가 크다고 판단 내년부터는 원로조합원 뿐만아니라 지역 의 나이든 남여 어르신들이 모두 동참할수 있는 게이트 볼경기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6년여전 제11대 조합장에 당선된 이래 "청렴"을 신조로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썼다는 평가에 연거푸 12대 조합장으로 당선돼 임기 2년여를 넘기고 있는 홍조합장은 6년째 매년 조합원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올해 20만원씩 33명]을 지급해오고 있는데 장학금을 지급 받은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직장을 구했다는 소식을 편지로 전해올때 큰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기도 했다,
천동분소를 포함 광석농협을 운영하는 29명의 직원에게 조합원을 내가족처럼 생각하라며 "친절경영'을 당부하는 홍판기 조합장은 스스로 "청렴"을 좌우명으로 투명한 조합운영을 강조하고 있다
|
이런 홍조합장에 대해 광석농협의 실무를 책임하고 있는 강충규 전무는 말을 앞세우기보다는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기위해 애쓰는 조합장이 인생의 선배로서 본받을 점이 많다고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고향인 항월리에서 그스스로 사슴을 사육하며 농사를 짓고 있는 홍판기 조합장은 내년으로 다가온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서 기자가 3선도전여부에 대해 묻자 지금으로선 1년여 뒤의 거취문제에 대해 말하는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홍조합장은 1년뒤의 일은 그때가서 가늠할일이고 지금은 조합장으로서 할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해 조합원의 소득증대 복지증진을 위해 힘을 쏟을 뿐 이라고 말해 3선도전에 대한 의지를 감추지 않았다,
홍판기 조합장은 강경상고[41기]와 충남대학 철학과를 졸업하고 부인 윤석란[62]여사와의 사이에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무소에 근무하는 석구[34}씨를 포함 2남 1녀를 두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