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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곡초등학교(교장 김두환)는 2008년 7월 22일(화요일)에 4~6학년 28명의 학생들과 담임선생님이 대전 KBS 방송국을 다녀왔다.
학생들에게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 과정 및 체험을 위하여 공개홀, 세트 제작실, TV 스튜디오, TV 부조정실, 전망대 순으로 관람이 이루어졌다.
TV에서 본 공개홀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은 놀라는 눈빛과 함께 함성이 나왔다. “따따부따 스튜디오”에 앉아보고 직접 6학년과 4학년 학생이 사회를 진행을 하고 나머지는 방청객이 되어보았다. 세트 제작실은 TV프로그램을 돋보이게 하는 무대 세트가 제작되는 세트제작실을 보고 세트가 어떻게 제작되는지 또한 어떤 재료로 만드는지를 살펴 볼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 간곳은 TV 부조정실으로 공개홀이나 스튜디오에서 뉴스진행시 찍히는 영상과 음향을 전체적으로 조정해 주는 곳이다. 이곳에서 영상과 음향은 전파로 바뀌어 방송국의 안테나를 통해 주변의 가장 높은 곳의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송신소에 도착한 다음 송신소의 대형 안테나를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된다고 관계자께서 설명해주셨다.
조정실에 들어서니 수많은 텔레비젼 모니터들이 즐비하게 한쪽 벽면에 붙어 있고 그 앞과 다른 벽면엔 전파의 송·수신 관련 많은 장비들이 빼곡히 들어있었다. 한마디로 방송국의 심장부라고 말 할 수 있었다. 이곳에 있다보니 보이지 않는 심장의 박동 소리를 느낄 수 있었다.
TV 스튜디오에 가서 뉴스 진행자처럼 앉아 글도 읽어보고 프로그램의 제작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체험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대전총국의 자랑이자 견학 코스 중에 빼놓을 수 없는 전망대를 관람하였다. 갑천을 중심으로 해서 주변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이길 수 있었다.
6 학년 김혜윤 학생은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 과정을 알게 된 새로운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서울에 있는 KBS도 가보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견학 후 견학 보고서 작성을 통하여 방송국 체험학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과정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쉽게만 보았던 프로그램이 방송하기위해 얼마나 많은 인력과 물건 장비 등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어야 되는지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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