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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스민” 알리기 주력
논산시에서는 한미 FTA, 대형유통업체의 확산, 소비자 기호의 다양화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활로를 개척하고자 지난 해 6월 7일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스민』을 개발하고 올해 3월 특허청 상표등록과 공동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예스민』은 충절과 예학의 고장인 논산의 특징이 반영된 네임으로 “예(禮)”가 스며 있다는 뜻과 예스(yes,긍정)의 의미를 내포하여 긍정적이고 활기찬 이미지를 부여함과 동시에 Non이 아닌 Yes로 논산시 활력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공동브랜드 이미지는 전통 오방색을 활용하여 고풍스럽고 품격 있는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현재 17개 업체에 딸기를 비롯한 농특산물 19개 품목에 대해 예스민 사용승인을 하였는데 공동상표 사용은 관련 조례에 의거 읍면동을 거쳐 시의 사전 현지심사와 예스민 공동상표사용 심의위원회의 심의로 결정된다.
현재 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비층이 집중된 대도시에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데 서울 지하철의 19개 환승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여의도, 이태원 등의 주요 역에 동영상 홍보, 지하철 1․2․3․4호선 전동차의 출입문 좌우에 조명광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인터넷 포털 사이트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15일에는 MBC‘신농가월령가’, TJB‘신영농시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예스민』을 알린 바 있으며, 정부종합청사내 대형전광판을 이용한 홍보도 병행하게 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논산시 공동상표인 『예스민』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대도시 위주의 홍보, 각종 홍보물 제작 배부와 아울러 승인업체 및 농가를 대상으로 분기별 전문가를 초빙 교육을 통해 승인품목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로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어 내 『예스민』을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