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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장 내주쯤 한나라 탈당계 낼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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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8-06-11 20: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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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전유식의장 특유의 뚝심이 발동했다,

전유식 논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6월10일 오후 8시 30분 논산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개최된 광우병쇠고기 수입반대를 위한 촛불집회에 참석 ,연설을 자청해서 한나라당 탈당을 선언하고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운동에 동참할뜻을 밝힌바 있다,

전유식 의장은 6월 11일 오후 5시경 논산시의회 4층 텅빈 의원휴게실에서 홀로 앉아 있다 취재차 들린 기자를 반겨맞았다,

탈당계를 제출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전의장은 아직 제출하지않았고 내주초 의원들의 간담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힌뒤 탈당계를 내도 되지않겠느냐며 11일 집회에서의 탈당발언이 사전에 계획되지않은 우발적[?]인 발언이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전의장은 지난 총선전 임성규 시장을 비롯한 동료의원들과 함께 국민중심당을 탈당해서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긴것은 누가뭐래도 논산시의 최대당면현안인 국방대의 조속이전추진 등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바람하나 때문이었음에도 국방대 이전이 확정된 이후 수개월이 지나도록 후속조치가 취해지않는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전의장은 또 비록 지방의회의원 이지만 의회의 수장으로서 작금에 보이고 있는 한나라당의 행태가 국민적인 실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대해서도 과연 이대로 좋은가에 대해서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전의장은 정치는 작으나 크나 살아있는 생물과도 같은것이라서 언제든 변화할수 있는것이라고 말하고 자신의 정치적 진로선택은 결국 논산지역발전을 위해서 어떤 결정이 옳을것인가가 기준이 될것이라고도 말했다,

오는 6월 30일이면 제5대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물러나야하는 전유식의장은 논산시 부창동 출신으로 내리 3선의원의 관록을 쌓아왔고 상당한 지지기반을 쌓아온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려운 일이있을때마다 그 특유의 뚝심으로 정치적 파고를 헤쳐온 전유식의장,기자가 만난 6월 11일 오후의 그의 얼굴에는 쉽게는 읽히지않는 그늘이 드리워져 있었다,

그러나 듬직한 체구 형형한 그의 눈빛에서는 그를 에워싼 도전들에 대해서 불퇴전의 응전태세가 느껴진다,,

인구 13만의 벽이 허물어진 퇴락의 논산,그 미래를 걱정하는 전유식의장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두고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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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7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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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20 12:42:32

    큰문제다...고기나파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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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12 18:17:51

    기가 막히고 또 막히네. 사람이 사람같지 않은가 . 우리 시 이제 그만 발전해도 돼.
    의원들 한나라 입당하고 서울가서 대접받고  탈당이라고 ,
    이기회에 의원들 없애버려. 다 들 자격미달이야.
    없어도 시민들 잘 해나가거든. 돈이 아깝다.
    의원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네. 시 살림살이 잘하는지 잘 감독과 감시는 안중에도 없고, 다시는 이런 사람들 출마를 못하게 시민들 정신차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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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15 19:24:09

    우리 시민들 각자의 의원자질 잘들 평가합시다.
    당선이 되면  논산 발전은 뒷전 ...
    우리가 당선시킨 장본인이 아닌가...
    다시는 어리석은 선택은 하지를 맙시다.    [모든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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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15 19:19:40

    논산 발전을 위해 입당한다고 하더니 발전이 끝난것인가.
    사람이 중심이 있어야 하지. 보이는게 없는가.
    우리 시민들 이런 사람 충분히 인간성 알았으리라 믿네요,
    기가 막히고  한심스런의회
    참으로 걱정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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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5 09:44:28

    이유와 핑계도 여러가지.
    웬만하면 이제 정치도 그만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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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5 03:07:23

    제발고기값좀하세요 요즘 삼겹살한근에 얼만지아세요 아니면 꼴두기값이라도 하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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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dka43562008-06-12 09:36:41

    탈당하고 민노당으로 간다는 말씀인가?  설마 자기 스스로 나간 선진당으로 가는 것은 아니겠지?  몸집은 곰탱이 처럼 큰 사람이 무게 있게 놀아야지... 정말루 꼴갑을 떨고 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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