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일밤 김영갑 후보 선거사무소서 입당환영식 나이 칠순넘긴 한국야당사의 산증인,다섯번의 국회의원 도전 두번의 시장 입후보 , 지역감정 한계극복못해 낙선 ,지난 8년동안 현역야당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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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당사의 산증인이며 논산을 지역구로 다섯번의 국회의원도전 두번의 시장입후보 이력을 가진 김형중 [75]전 민주당 지구당위원장이 4월 2일 오후 통합민주당을 탈당하고 한나라당에 입당 기호2번 김영갑 후보지지를 선언을 했다,
이날 한나라당에 입당하고 김영갑 후보 지지선언을 한 김형중 전 민주당 위원장은 나이 서른에 야당에 투신 이철승 당수 김영삼,유진산 총재가 이끄는 신민당,민주당 중앙당의 사무차장을 역임했고 내리 다섯번을 자신의 지역구인 논산을 택해 국회의원에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고 두번의 논산시장 선거에서도 지역감정과 금권선거의 벽을 뛰어넘지 못하고 분루를 삼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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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나라당 입당식을 갖고 김영갑 후보 송영철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영달 선거대책본부장 등으로 부터 환영의 꽃다발을 받은 김형중 전 민주당 지구당위원장은 자신이 평생을 정치권에 몸담아오면서 지역을 위해 일할 기회를 갖고저 했으나 지역감정과 야당인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말하고 충남에서 가장 쇠락한 지역의 현실이 늘 가슴아펐다며 경제회생을 시대의 화두로 삼아 집권한 한나라당이 나라를 일으키고 우리지역 경제도 활성화 시켜주기를 바란다고 한나라당 입당의 소회를 피력했다, ,김형중 전 민주당 지구당위원장은 새정치국민회의 지구당위원장 시절 ,여당의원으로 국회에 진출해서 큰 뜻을 펼쳐보고자 했으나 당시 대권을 염두에둔 이인제 의원에게 지구당을 넘겨주고 그를 위해 헌신적으로 조력했으나 그가 지역구를 맡아 두번의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지역문제를 소홀히 한탓으로 지역이 더욱 쇠락해가는 모습을 보고 통분을 금치못했으며 이제야 말로 피폐한 지역을 바로세우기 위해서는 힘있는 집권여당의 의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한나라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김형중 전 민주당 지구당위원장은 김영갑 후보가 상월면에서 태어나 어려운 소년기를 보내며 학업에 정진한끝에 사법시험을 통과하고 법원 논산지원장 중앙지법부장판사등 을 지낸 중견법조인으로 그 역량과 정치에 때묻지않은 순수성에 비추어 이번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나가면 누구보다도 열심히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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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위원장은 자신이 나이 팔십을 바라보는 터에 더이상 무슨욕심인들 있겠느냐고 말하고 논산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한결같은 시민들의 응어리진 한[恨] 이 김영갑후보의 당선을 통해 이루어지기만을 바란다고 말한뒤 매번 선거때 마다 자신에게 지지를 보내줬던 옛동지들이 이러한 자신의 충정을 십분 이해하고 자신과 뜻을 같이 해즐것을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나라당에 입당한 김형중 전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은 4월 3일부터 연설원으로 등록 거리유세를 통해 김영갑후보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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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형중 전 민주당 지구당위원장을 반갑게 맞은 기호 2번 김영갑 후보는 연부역강한 김형중 위원장의 입당이 천군만마의 원군을 맞은듯 기쁘다고 말한뒤 자신이 이번선거에서 당선되면 김형중 동지를 비롯한 시민들의 바람을 저버리지않고 오직 고향논산과 계룡 금산의 눈부신 발전을 위해서만 진력해 나갈것이라고 말한뒤 쇠락한 지역을 일으켜 세우는데 필요하다면 변호사로서의 본무도 유보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 총선필승의 강인한 의지를 드러내 밝혔다,
매번 선거때마다 논산지역구에서 1만5천표의 고정표를 얻어온것으로 알려진 김형중 전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이 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한나라당에 입당, 김영갑 후보지지를 선언함으로서 박빙의 초경합 을 벌려온 선거 판세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것으로 본다고 한 선거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한나라당 선거대책본부의 한 관계자는 2일의 김형중 전 민주당 지구당위원장의 입당에 이어 3일 김갑생 전 논산농지개량조합장,전 새마을금고 부이사장 박판철 씨등의 입당식을 갖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