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위 양승숙20.9%로 이인제와 박빙 접전 . 3위 김영갑 후보는 16,2%,자유선진당 신삼철 후보는 7,6% 이인제 동아일보 MBC여론조사에서도 1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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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총선이 보름앞으로 다가오는가운데 논산,계룡,금산 지역구의 총선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자난 22일 조선일보와 SBS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화를 통한 여론조사 결과 논산,금산,계룡지역구는 통합민주당 공천에 탈락하고 무소속입후보를 선언한 이인제 후보가 21,9%로 예상 밖 선전을 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아일보와 MBC의 공동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이인제 후보가 23,6%의 지지율로 16,3%의 한나라당 김영갑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는것으로 나타났고 민주당의 양승숙 후보는 12,7% 자유선진당의 신삼철 후보는 5,9%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층도 41,5%에 달하는것으로 조사됐다,
동 여론조사 결과 에 따르면 적극적인 투표의사 층에서의 지지도는 김후보가 24,0%를 기록한 반면 이인제의원과 양승숙 후보는 각각 19,5%와 12,2%를 얻은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인지도에 있어서는 이 의원이 96.3%로 나타나 가장 높았고, 양 후보 41.4%, 김 후보 30.0%로 나타났다. 정당 선호도는 한나라당 21.6%, 민주당 8.1%이고, ‘안정론’과 ‘견제론’은 각각 36.7%와 37.1%를 기록해 한나라당에 대한 견제 심리가 약간 높게 나타났다,
조선일보와 MBC의 여론조사 결과 2위는 이인제 안희정 등 전국적 지명도를 가진 거물[?]들을 제치고 공천을 거머쥔 양승숙후보가 20.9%로 이인제 후보를 바짝 뒤쫒고 있으며 임성규 논산시장과 시,도의원 7명의 집단 입당으로 탄력을 받을것으로 예상됐던 김영갑 한나라당 후보는 16,2%로 3위에 머물어 임성규 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의 대거 합류가 지역발전론을 내세운 명분에도 불구하고 이를 곱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민사회에 반발기류가 형성되고 있는것 아니냐는 추측을 자아내고 있다,
거기다 일찍부터 공천을 호언장담하며 표밭갈이에 나섰던 자유선진당 신삼철후보는 충청도 지역을 기반으로 표심잡기에 부심하고 있으나 기대 이상으로 상승기류를 타지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민주당 양승숙 후보진영은 당내 공천 경합자였던 이인제 후보에 뒤졌다는 아쉬움속에서도 선거의 주적으로 생각하던 한나라당 후보를 앞섰다는데 고무된듯 25일로 예정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깜짝놀랄만한 빅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그내용이 무었이냐에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같은 여론조사결과를 접한 한 시민은 18대 총선의 가장유력한 당선기대가능성을 보였던 안희정 예비후보가 공천 결정후 망서림없이 공천결과에 승복하고 당원의 도리를 다할것 이라는 입장에서 진일보 양승숙 예비역 후보진영이 바람하는대로 양승숙후보지지를 선언하고 나설경우 논산,금산,계룡지역의 선거양상은 예측불허의 혼돈속으로 빠져들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국갤럽의 여론조사결과가 조선일보등을 통해 보도된이후 한나라당 김영갑 후보진영은 아연 긴장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갖는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고 선거대책기구의 한 책임자는 선거가 본선으로 들어가기전에 나온 이런 여론조사결과는 후보를 비롯한 선거운동원 전체에 경각심을 유발하는 등으로 오히려 쓴약이 될수도 있다며 무소속입후보를 선언 했던 박우석 후보의 공천 승복 후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고 본선에 돌입해 조직이 풀 가동되면 지역발전론을 내세운 한나라당의 지지도가 급상승 할것으로 본다고 조심스레 전망했다,
선거를 앞두고 이런저런 전망들이 분분한 가운데 자유선진당 공천에서 탈락한뒤 서민공천 후보를 자임하고 무소속 입후보 입장을 밝힌 김범명 전국회의원 또한 14-15대 국회의원 재임시의 업적을 홍보하며 표심낚기에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본선을 앞두고 누가 지역발전의 적임자일것인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어 오는 18대 총선은 역대 그 어느선거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인제 후보의 선거실무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전평기 보좌관은 이번선거에서 이인제 의원이 당선될경우 중앙정치활동 보다는 지역구인 논산,금산,계룡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만 심혈을 기울여 일하겠다는것이 이인제 의원의 각오에 다름아닐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