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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병원 이제는 문화전도사로, 26일 가곡의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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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11-27 08: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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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연단장은 소프라노 유윤지씨,,학생시민등 700여 관중 시민들 쉽게 접하지못하는 가곡등 열창에 앙콜 연발 ,이준영 이사장 시민과 함께하는 연주회 등 계속할뜻 비쳐,,,
 
논산시관내 유일의 종합의료기관인 백제병원이 11월26일 오후 6시30분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백제문화재단 예연창립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백제병원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날 가곡의밤 연주회는 임성규 논산시장 장종대 육군훈련소장 전유식 논산시의회의장 박응진 논산문화원장 도승구논산교육장,변영우 농협논산시지부장 송영철 충남도의원,남우직 교육위원,오재욱 전 충남도교육감 박영자 충남여성생활체육회장 박순례 행정발전위원장 고인숙 논산YWCA회장 을 비롯한 내빈과 이준영 백제병원이사장 이재성 원장과 병원관계자 학생 시민등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논산시민을 위한 가곡과 아리아의 밤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연주회는 소프라노 이대경이 그리운 금강산을 ,메조소프라노 양송미가 장일남 곡 비목 , 테너 권오혁이 내맘의 강물, 바리톤 강종영이 청산에 살리라 ,중앙대학교 남성중창단이 oh! happy day 와 우정의 노래등 일반 시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가곡과 아리아를 열창 ,대공연장을 가득메운 시민들로부터 열띤호응과 큰박수를 받았다,

이날 연주회는 병원창립 25년래 시민의 건강 지킴이는 물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백제병원이 시민정서함양과 지역문화창달을 위해 펼친 또다른 변신이어서 시민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내빈을 대표해 인삿말에 나선 임성규 시장은 25년전 이덕희선생이 백제병원을 창립한 이래 2대에 걸쳐 시민을 위한 의료봉사의 인술을 펼쳐온 백제병원이 이제 다양한 쟝르의 문화체험을 갈망하는 시민들의 문화길잡이로 나선것은 더없이 기쁘고 고마운 일이라며 백제문화재단 예연창립을 축하했다,

인삿말에 나선 백제병원장 이재성 박사는 백제병원이 창립 25년동안 때로 어려운 일을 겪기도 했지만 논산 시민들의 은의에 힘입어 이나라 중부권의 대표적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백제병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의벗'으로 건강지킴이는 물론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의 봉사활동과 함께 새로운 모습의 문화전도사가 될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연주회에는 시민과 학생들 이 자리를 가득 메운가운데 이재성 백제병원장과 친분이 두터운 장종대 육군훈련소장이 훈련병등 장병들과 지리를 함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백제문화재단[이사장;이준영 백제병원이사장] 예연 단장을 맡고 있는 Soprano 유윤지 씨는 국내·외 무대에서 다양한 연주무대를 통해 학구적인 연주자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보여주고 있고 중앙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도미하여 맨하탄 음악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유학시절 미국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갈라콘서트'와 이탈리아 스폴렛또 페스티발에 호연하였고 미국 '현대 작곡가의 밤', 챔버 뮤직 리사이틀 및 뉴욕 서울 교향악단과 쳄버 앙상블과의 협연 등을 통해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힌 그녀는 귀국 후 KBS 정다운 가곡의 밤에 여러 회에 걸쳐 출연했고 가곡과 아리아의 밤, 스페인 가곡의 밤, 프랑스 가곡의 밤 및 갈라콘서트에서 기량을 발휘했다.

또한 오스트리아 시장 초청연주, 중국 상해 초청연주, 미국 필라델피아, 뉴저지, 볼티모어 등지에서 다양한 초청연주회와 국내․외 독창회, 성가 독창회를 개최하였으며, 오페라 '마적', '피가로의 결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씨뇨르 델루죠', '마법에 걸린 개구쟁이', '사랑의 정원사', 창작오페라 ‘산돌 손양원’ 등에 주역으로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도 하이든의 '넬슨 미사',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 모짜르트 '장엄미사', 베토벤 '합창 환상곡' 등 다수 오라토리오 독창자로 활동하였고, 프라임 필, 로망스, 코리아 필하모니, 팝스 오케스트라, 뉴욕 서울 교향악단, 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다수의 협연 무대를 가진 바 있으며, 극동방송 클래식 프로그램의 오페라 대담자로 출연하는 등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한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서정적이면서 아름다운 음색이 돋보이는 연주자 소프라노 유윤지는 현재 중앙대에 출강하여 문헌과 딕션, 이론강의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으며 스페인 가곡연구회, 프리모 깐딴떼, 프리마돈나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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