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출신으로 경기도지사 두번의 대선후보를 지낸 정치 원로 이인제 전 의원이 국민의 힘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이 전 의원은 여의도 김 후보 캠프에서 "김 후보가 그동안 쌓아 올린 저력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고 최종적으로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도록 저 역시 견마지로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직 국회의원 206명은 이날 김 후보 지지 성명을 내기도 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김 후보는 어떤 조건이라도 수용해 자유민주 후보 단일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