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민사회 각급 사회단체를 아우르는 논산시민소통위원회 제 1,2기 위원장 이취임식이 2월 6일 오후 5시 논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유관 사회단체장 및 지역의 주류사회를 대표하는 인사 2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2기 시민소통위원회 출범식에서 위원장으로 추대돼 취임식을 가진 도기정 2기 위원장은 초대 위원장을 역임한 도승구 [전 논산교육장, 전 충남체육고등학교 교장 ]위원장 재임중의 노고를 기리는 내용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 한뒤 가진 취임사에서 시민사회 총합을 위한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이임하는 도승구 1기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임기동안 시민사회의 총화 단결을 위해 힘을 모아준 모든분들의 성원을 크게 감사한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도기정 위원장 중심의 2기 시민소통위원회가 시민사회의 화합을 통한 논산시 웅비의 새로운 장[場]을 열어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기정 위원장은 새로운 100년시대 웅비논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너와 나가 아닌 "우리함께!]의 화합과 총화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각계 지도자들이 함께 하는 시민소통위원회는 양지를 넓혀 음지를 줄여나간다는 새로운 논산의 시대정신을 구현해 나가는 정신문화의 길잡이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도기정 위원장은 역사의 옛과 오늘을 더듬어 보더라도 살기좋은 사람세상의 기본은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이해와 양보"가 그 저변에 자리하고 있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며 서로를 존중하는 겸양[謙讓] 경청 [傾聽] 으로 화합[和合]하는 논산을 일구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축사에 나선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관사회단체들이 논산시정의 동반자로서의 소명감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협력해 주신데 감사한다며 시민소통위원회가 각기 다른성향의 모임체간의 역량을 시정발전의 마중물로 응집 될수 있도록 노력해 줄것을 당부 했다.
백시장은 또 지난 2년여간 시정성과의 일단을 설명하면서 유력한 지역출신 모 정치인의 억지적인 방해 책동과 음해가 도를 지나고 있다며 그 이름을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강하게 비판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1,2기 시민소통위원장의 이 취임식 사회를 맡은 하헌수 사무국장은 행사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을 일일이 소개 하는 등으로 좋은 반향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