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자수첩 ] 명분없는 黃明善 국회의원의 첫 기자회견이 개인 송사 방청 이유 설명 [?] 참 궁색하다
  • 김용훈 대표기자
  • 등록 2025-02-23 20:02:26
  • 수정 2025-02-24 11:47:29

기사수정

  민주당 소속으로  지난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황명선  국회의원은 지난 2월  18일자로  각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총선 당시  자신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했던  피의자  유모씨와 김모 씨 등이  증거위조등의  혐의로   첫 재판을 받는 법정   방청  소감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자청 , 다음과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아래  보도자료 참고]

 황명선 의원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자신의  지역구에서  가지는   사실상 첫 기자회견인 것으로  알려진  이날  회견은  강경읍에 소재한   법원 앞 모처에서 가졌다.   기자회견 장소에는  특정한  7-8인의  지역언론인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지역정가에서는 황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자신을 낙선시키기 위해 “증거를 조작하고 이를 언론 기사화해 유포시키는 정치공작 세력을 발본색원하고 경종을 울리기 위해 첫 재판의 방청석에 앉을 것”이라고  설명 했지만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지역에서 가진   국가 대의사로서의  첫 기자회견이  개인의 송사와 관련된  재판의  방청 명분을   설명하는  내용에 국한 된 것은  매우  사려깊지 못했다는  비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자신을 선출한  지역구의  미래 발전  구상 등을 담은   기자화견이  먼저였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상대로 허위사실유포 비방  등을  이유로  자신이 속한  당대표의  이름으로  고소한 뒤  사정당국이    백성현 시장에 대해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혐의없음 "  처분을  한데 대해  불복하고   또다시  민주당 중앙당 이재명 대표의  명의로  재정 신청 가지 했으나  이또한   기각된 터였다면  이에 대한   입장 표명이  먼저였어야 한다는  따끔한 지적도  뒤따른다,

한편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논산지역  원로인  이모  윤모  씨 등은  중앙정치권이   너죽고  나살기식  이전투구양상을  보이면서  대한민국  자체가   침몰할 수도 있다는  절망과  좌절에  휩싸여 절망하고  있는  차제에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장의   끝간데 없는  불화에  시민사회  전반에  지역의  미래를 걱정하는  한숨소리가 커져만 가고 있다며  화합 [和合]없이 논산의    미래는  없다는  점을   국회의원   시장  두사람이  심각히  깨닫고 그동안의  모든  앙금을 털어내고   손맞잡을 수 있는  해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음은  황명선  의원실이   각 언론사 기자들에게  배포한   보도자료  전문이다.
 



 

황명선 의원 본인상대 허위사실 · 무고죄 피의자 1 차 공판 참석

황 의원 , “ 증거조작 · 정치공작 세력을 발본색원하기 위해 재판 방청석에 앉을 것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질서를 혼란케하는 흑색비방 무고는 더 이상 안돼 



오늘 오전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에서는 황명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이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황명선의원은 기자들에게 지난 2023년 8월 당시 총선 출마예정자였던 본인을 상대로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고발했던 피의자 유씨와 김씨가 증거위조등의 혐의로 첫 재판을 받게 되자 이에 대한 소감과 엄정한 재판을 기대하며 방청을 위해 논산지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황의원은 당시 사건이 발생하자 공문서(논산시청)와 사문서(은행계좌)가  증거 위조되고 등장한 인물과 경위가 허위임을 주장한 바 있으며 특히  경찰 고발 직후 이를 언론 기사화해 지역에 유포시킨 일련의 행위는 총선 예비후보자였던 본인을 낙선시키려는 목적으로 기획된 악질 정치공작이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이후 황명선의원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고발사건은 23년 12월 15일 충남경찰청에서 증거조작의 이유로 혐의없음으로 종결되었으며 오히려 황의원을 상대해 허위사실로 사건을 조작해 무고한 유씨는 구속됐고 또 한명의 피의자 김씨는 검찰에 의해 기소되어 오늘 첫 재판에 넘겨진 것이다.


황의원은 “ 첫 공판일이라 의미가 있다. 선거 때마다 지역 내에서 벌어지는 흑색비방과 무고는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질서를 혼란케 하는 악질적범죄 행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증거를 조작하고 이를 언론 기사화해 유포시키는 정치공작 세력을 발본색원하고 경종을 울리기 위해 첫 재판의 방청석에 앉을 것”이라며오늘 재판 방청을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황명선의원이 고소한 무고 및 무고교사등 혐의에 대해 최초 논산경찰서가 수사했으나 불송치 한 바 있고 이에 대해 대전지검 논산지청이 재수사를 지시하여 사건을 충남경찰청 반부패팀이 재 수사한 결과 최종 검찰이 김씨는 불구속하고 유씨는 구속기소해 재판에 넘긴 것으로 알려져 논산경찰서의 부실한 수사가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끝>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당 9대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관련 당론뒤집고 의장단 꿰찬 조용훈, 민병춘 ,김종욱 3인방에 " 당원권 정… 민주당  중앙당  윤리위는  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지구당  당협의  결정사항을  뒤집고  상대당과  야합 [?]  의장 , 운영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  세  의정 주요직을 거머쥔  조용훈 의장 ,  민병춘  행정자치위원장  김종욱  운영위원장  등 3...
  2. 논산시의회 최초 지역구 여성의원 당선 기록 세운 최정숙 전의원 내년 지방선거 "가" 선거구 시의원 출마 … 논산시의회  최초의  지역구  출신 여성의원 [ 7대] 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최정숙  [69]  전 의원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의회  가 선거구 [ 연무읍 ,강경읍 .채운면  양촌면, 벌곡면 ,은진면 ,연산면  가야곡면 ]시의원  출마입장을  밝혔다. 가야...
  3.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충남 논산시장을 내리 세 번 지낸 친명계 초선 국회의원.국민대 토목환경공학과 졸업 뒤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서울시당 사무처장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새천년민주당 소...
  4.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총파업 지켜본 환자·보호자, 일부는 지지하거나 항의하기도환아 부모들로 구성된 단체, 대전시 비판 기자회견 열어(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이어 대전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건양대병원 노조도 28일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에 돌입...
  5. 논산시 25년도 수시인사 단행 . 농업기술센터 강두식 농업지도관 승진과 함께 기술보급과장 발탁 눈길 ,… 논산시는  2025년도  수시인사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등  8명의  직원에 대한  승진및 전부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수시인사를 통해  전임과장의  이직으로  공석이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에는  강두식  지방농촌지도사를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과 동시에  직...
  6. "측천무후와 이세적 "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해결하라 " 측천무후와  이세적에  얽힌  일화에서  각박한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모두에게 "매사에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ㅡ해결하라"는  처세훈을  배운다.이적[李勣]의  원래의 이름은 서세적(徐世勣)으로, 당 왕조 초기를 대표하는 이름 높은 명장들 중 한 명이다. 선배였던 이정이, 죽기 전에 자기가 가지고 있었...
  7.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9일 오전 9시 44분께 충남 논산시 부적면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한 1t 화물차 간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주변에 서 있던 철도건널목 감시요원인 A(60대)씨가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