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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숙적[宿敵] 황명선의원 &백성현 시장 화해 [和解]해법이 없다.,23대 총선 숙명적 대결 예감도...
  • 편집국
  • 등록 2025-02-12 18:57:52
  • 수정 2025-02-13 11: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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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치러진  22대 총선 ,  논산시장 임기  6개월을 남기고   중도사퇴  ,우여곡절끝에 더불어 민주당  논,계,금 지역구  공천 티켓을  거머쥔   황명선은   4성장군  출신 의   국민의힘  소속  박성규   예비역 대장을 제치고 가슴에   금뱃지를  달았다.


무소속으로는   논산시장  국회의원  선거를 거푸  출마했던   보수  성향의  이창원  세무사가  출마,   박성규  후보의 발목을 잡았다.


 선거는   본선거가  돌입하기도 전부터   치열한 양상을  보여  국민의 힘 소속인  백성현 논산시장은  같은 당 소속   모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에서   축사를 하면서  상대당 후보의  이름을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야당    후보가  논산시장   재임 중   관용차를  운용하면서    차량을  불법 개조 .  안마기와  족욕기를  설치하는 등  시예산을 남용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유권자  64%의 무시못할 지지를 받았던  백성현 시장의  일거수 일투족을  주시하던   황후보 측은   백성현  시장의  이같은  발언 내용을 문제삼아   중앙당으로  하여금  공직선거법  상의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백성현 시장을   대전지방 검찰청    논산지청에  고발했다.


  치열한  선거는   논산시장 3선을 역임한   황명선   후보의  승리로 돌아갔고  시민들은  선거당시의  다툼을 해소하고   황명선  당선자와  백성현  시장이  화해   고소건을   취하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잔뜩 기대했다.


 그러나  백성현  시장이  충남도경 등에 불려나가   밤늦도록  7시간씩  조사를 받는 등  곤혹을 치렀고  저자거리에서는   논산시장  재선거를 치를 수도 있겠다는  등   악성 루머가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24년 9월 10일자로   백성현 시장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시민사회 의  뜻있는  인사들은  이제야 말로   두사람이  지난  구원 [舊怨]을 풀고   지역발전을 위해  화해 해줄것을   간절히  바라는  분위기 였고   실제로   복수의  자역원로들이  화해를  주선하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미  깊게  골진  두사람의  앙금은   깊은 수렁속으로   침잠해 있는 상태  '마이 웨이"를  고수하는  상태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설상가상으로  검찰당국의  불기소 처분에  승복할 수 없다는   입장을밝힌   황의원 측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이재명 대표의  이름으로   대전고등법원에   재정 신청을  해서   끝내  두사람의  화합을  바람했던  시민사회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어  버렸다.


그러던 끝에   대전고등법원  제11 형사부는 25년  1월 25일자로   동 사건에 대한  재정신청을  기각 한다는  편결을 내렸다. 처음부터  검찰이  불기소한  사건에 대한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지는  사례는  1% 내외인것으로   알려지면서  황명선   의원 측이  왜 그토록   집요하게  백성현 시장의  발목을  잡고 싶어 했는지가 저자거리의   궁금증으로  회자된다.


이렇듯  황명선의원과   백성현   시장의  김정의 골이   봉합될 수 없을 만큼   깊고도  넓은  수렁으로 화[化]하면서  지역의  보수 진보  무당층 할것 없이   시민사회는   깊은  절망의  심연에  빠졌다.


 1년예산 1조원  시대라지만  인구는  자꾸즐어   인구소멸도시의  위기감은 증폭되고  다른 지자체와의  경쟁이나   논산의  세계화를   통한  활로 개척 등   산적한   당면헌안 해결이나   정부나  도정부  와의  연계점을 찾아   추진해야 하는  예산 확보   등의  문제는   한국 정치현실상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이  한덩어리가  돼서   얼싸안고  몸부림쳐도   될까말까한  엄중한   현실앞에서   두사람이 벌이는   "너죽고  나살기 " 식의   서버이벌   게임은  논산의 미래를  시궁창으로   밀어넣는  욕먹을 놈 짓이라는게   시민사회의  이구동성이다, 


심각한 문제는 또 있다,더러의  깨어있는 의식을 가진   논산시청의   일부  공직자들이  논산시의  당면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이 조금만 거들어주어도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도  그  해법으로  국회의원실과의   협력이  절실하다는   건의조차   할 수 없는   터여서  답답하다는  실토를 하고  있는  터라면  참으로 개탄을 금치 못할일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 두사람의   지나친  이전투구  양상은  22대 총선에  진출한 황  의원측이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닌 백성현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면   바로   닥치는 23대 총선에서   우주 버거운 상대가  될것이라는   우려에서

비롯된 측면이  강하다는  분석도 있다.


  만일  그런  그림이 그려진다면   백성현  시장은  황의원이  결코  안심할 만큼   가벼운  상대가  아니다.


 이런 저런 추론은 길지만  각설한다 


부디  황명선 의원이나  백성현  시장  두사람의  모교인  대건고등학교   교훈인  이선승지 [以善勝之] "선[善]으로써  이기라"는   뜻을  헤아리기  바란다.


일찌기  이 논산에서  국회의원을 지내고  시장을 지낸  인사들 중 단 한사람도   시민사회가  존경하는  이름이  없는  것이 왜인지를  곰씹어 보기를   바란다.


 저 광활한  중국 천하를  개혁과  개방으로   깨어나게 해  오늘의  세계 최강으로  키운  등소평 주석이   삶을 마감하면서   아무것도   남기지마라  무덤도 비석도  남기지  마라 ,  내  주검을 태워  황하에  뿌려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 오직 인만들의  가슴속에  그리움으로  남고자 한다"던  그 위대성을   한번만이라도  곰씹어 보기를  권한다 


부유불거 시이불거다,[夫唯不居  是以不去]   노자의  가르침으로  집착을 버리라  집착을 버리면 사라지지  않는다,  는  뜻이며   조선조 개국의  일등공산인   정도전이   죽기  며칠전   그를 아끼는  하륜이   찾아가   한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황명선   백성현   그대들 두사람이  화합한다면   힘을 모은다면   위대한  이논산의  천지개벽의  새날을  열 수  있다는   확신을   아직은 버리지 못한다,  화합  [和合]그대 두사람을 위한   말일수도 있겠다.



 굿모닝논산  대표 김용훈 


 김대중 전 대통령   재야[在野]시  수행비서/  정부로부터  민주화운동관련자  인증서 수교  [대통령 긴급조치 9호  투옥 [ 새천년민주당 , 새정치국민회의  충남도당 사무처장 / 제2대 논산 시의원 ./ 전농출범 전  논산군 농민회  결성 초대회장 ,수세폐지운동 주도 / 논산시 기자협회장 / 충남 인터넷신문협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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