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성동농협25년도 제53회 정기총회가 2월 4일 오전 성동농협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김용주 노인회장 김현숙 성동면장 강창규 전윤호 전 조합장 엄경윤 전 시의원 등 지역 원로 및 기관사회단체장과 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조철호 조합장은 성동농협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 등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한뒤 가진 치사에서 창립 53년을 맞은 성동농협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조합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전년도 7억 5천5,500만원의 흑자를 기록하고 출자배당 2억원 ,이용고 배당 2억 4천 500만원 총 4억 4500만원을 현금 배당 할 수 있게 됐고 사업 준비금 1억 9천 500만원을 포함하면 총 6억 4천만원을 배당해 드리게 됐다고 조합이 이룬 성과의 일단을 설명 큰 박수를 받았다.
조철호 조합장의 치사에 이어 축사에 나선 김현숙 성동면장은 지난 1월 1일자로 사무관 승진과 동시에 성동면장으로 부임했다며 부임 초 연이은 폭설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을 때 지역 내 사회 기관단체 성원 모두가 함심 해서 눈을 치우고 여러곳의 지선 도로변 환경정비에 나서는 면민들의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면장으로 봉직하는 동안 오직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년도에 치른 전국 농협조합장 동시선거에서 거대분 조합들이 조합에 몸담아온 농협맨 출신들이 조합장에 당선되는 가운데 소방관료 출신으로 도전장을 내 당선의 이변을 일구어낸 조철호 조합장은 온유하고 겸손한 인성에 조합원 및 임직원 사회의 두터운 신망을 받는 가운데 안정 경영의 기틀을 마련하고 새로운 성동농협 도약의 새날을 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 농업현장을 누비면서 농업인들의 민원 수렴에 적극 나서고 있어 조합원 사회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