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연산면 송정리 범골에 소재한 지역내 유일의 전통서당 양지서당 [陽志書堂] 에서 주최 주관한 전통문화축제 한마당이 양지서당 충효당 앞 광장에서 서당에서 수학 중인 학생 학부모 졸업생 및 후원 인사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애는 백성현 논산시장 김선의 돈암서원장을 비롯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김형도 전 도의원 , 김진호 전 논산시의회의장 , 계룡시출신 나성후 전 계룡시자유총연맹회장 깁용옥 광산김씨 논산시 종친회장윤선미 논산시 문화예술과장과 유관 기관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산자수려한 숲속 전원에 위치한 아름다운 풍광속에 펼쳐진 이날 행사는 초청된 지역 연예인들의 부채춤과 사물놀이 패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져 흥취를 돋구었고 유정우 훈장 형제가 펼친 서예 퍼포먼스로 하얀 비단에 일필 휘지한 만복 운집 [萬福雲集]의 웅혼한 필치의 작품에 대해 행사에 참석한 이들의 찬탄이 쏟아졌다.
행사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2002년도에 둥지를 틀어 오늘에 이른 양지서당이 그동안 1000여명의 인재를 길러냈고 현재도 십수명의 원생들이 함께 기숙하며 전통을 잇고 잇는 한편 매년 4철 절기별로 방학 때면 전국에서 수많은 학생들이 모여들어 검도와 서예를 중심으로 인격 도야에 전념하고 있다며 시는 그런 아름다운 전통 가치를 소중히 이어가는 양지서당 운영에 활력을 주기위해 시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지사 시절에 스스로 유가의 후예임을 긍지로 여겨 천안 향교의 장의역을 맡기도 했던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가 논산시장 선거에 출마 의지를 드러내 보인 김형도 전 도의원 김진호 전 논산시의회의장 , 국민의힘에서 지난 총선 민주당으로 정치적 둥지를 옮긴 나성후 전 계룡시 자유총연먕회장 등을 대동하고 행사장에 참여 행사 장 곳곳을 돌며 자리를 함께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