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자 논산시의회가 행한 정기 인사에서 지방 서기관 승진과 함께 의회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김민영 [55] 국장 , 공직에 몸담은 35년차 정년 5년을 앞둔 시점에서 지방직 공무원 으로서는 최고위직에 올랐다.
김민영 국장은 논산시 성동면 삼호리 태생 강경 중앙초등학교 강경중학교 대전 동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89년 9급 공무원 공채에 합격.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고 주경야독으로 한밭대학교[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자치행정학과]에서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주변에서는 그 끈질긴 자가발전의 의지가 오늘의 김민영 서기관을 있게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청 주요 사업 기획부서를 두루 섭렵 하면서 남다른 행정 기획 역량으로 주목을 받아온 그는 6급 팀장 시절 황명선 국회의원의 논산시장 재임 중 비서관으로 발탁돼 참모역을 훌륭히 수행 , 2018년도에 공직사회의 꽃이라는 사무관에 승진했고 서울 사무소장 사회적경제과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 하면서 논산시정 발전에 일익했다는 평도 뒤따른다.
그렇게 황명선 의원과 함께 호흡하던 시간이 특별했던 [?]때문일까 황명선 의원의 논산시장 재임 중 가장 가까운 "곁" 으로 불리우기도 한 그는 백성현 시장이 당선된 이후 시의회로 전출 돼 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겼고 우연일까?
그즈음 마침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이 현실화 됐고 조영경 전 사무국장의 퇴임과 함께 전격적으로 서기관 승진과 함께 시의회 사무국장직에 오른것을 두고 주변에서는 한직으로 내몰리는 것 같았던 의회 전출이 전화 위복이 됐다는 말도 나올법 한 터다.
호남형의 매끄러운 풍모에 끊임없는 독서를 통해 자기 단련에 소홀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김민영 국장은 활달하면서도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는 눌언민행 [訥言敏行]의 소통으로 주변 과의 " 더할 나위 없는 " 인간관계를 맺고 있다는게 그와 곁을 나눠온 주변인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
김민영 국장은 시의회 사무국장으로서 특별한 과제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다만 그치열한 선거과정에서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등원한 시민 대표자 성격의 선량 [選良]인 시의회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이 빛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는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민영 국장은 또 집행부인 논산시청 실과 소 직원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논산시의회 27명 직원들 개개인의 고충이나 애로사항 까지 모두 보듬어내 해소 함으로써 시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돕는 융합적 의정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일부 학력 표기가 잘못돼 수정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