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자수첩 ]유령단체? 시의회 의장 겨냥 사퇴요구 . 현수막에 시민들 싸늘한 반응
  • 김용훈 대표기자
  • 등록 2024-04-27 16:15:19
  • 수정 2024-04-29 09:28:53

기사수정

논산시 지역에" 미래희망  충청시민연대"  라거나   "불법 감시 시민위원회 " 라는   시민단체가   있는지   모르겠다.


 가끔씩  등장하는  이 단체들의   명의로  시내 곳곳에  붙여지는  불법 현수막은    거대분  특정한  지역정치인을  겨냥하는 내용이어서   그배후와  그  의도성에 대한   뜻있는  시민들의  궁금증은 커져만 간다.


 지난  26일  논산시의  중심 도심인  오거리  교차로에  내걸린  [사진] 현수막 내용은  " 공무원  갑질  및 부당한 인사개입   등   논산시의회 의장  서원은  즉각 사퇴하라!" 는  내용이었다.


 이러한 류의   현수막  게시는  현행법상   엄연한  불법  행위이며   명색이  시민들을  대표하는  시의회의  수장을 겨냥해서  근거없는  의혹을  제기하고    사퇴  운운하고  있음에도   논산시  담당부서에서  이를 두고 보는 것은   어떤  이유가  있는가가  궁군해지는 대목이다.


  묻자 ,이런  엉터리   조잡한 현수막 게시로  누군가  이득을  보고 있다는  생각을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참 바보스럽다 . 


 논산시  의회  의원 중  최연소 의원이면서   최다득표  의원으로   선굵은  의정활동을   펼쳐오면서  지난   초선의원  시절에도   같은당 소속인  황명선   당시 시장과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던    서원  의장의   의정 활동에  대해서는   찬반   양론이  극명하게  나뉘는  부분이  있음을  부정하지 못하지만   최소한  논산시의회를  시민대의기구로서의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는  후한   점수를 받기도 한다.


   시민들이  선출한  13명 시의원들이  투표로   선출한  의장이라면   전체 시민들이  선출한   시민적  위상이  존중돼야   마땅하지  않은가?    서원  의장을  깍아내려서   이득을  얻는  세력은  누구일까가  다시  궁금해진다.


누군가  남긴 시구 한구절을   웅얼거려본다.


 시비종일유   불청  자연무  [是非終日有.不聽 自然無]  시비가  하루종일  계속된대도   듣지않으면  자연히  사라지는  법이다. 

 


굿모닝논산   대표 김용훈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당 9대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관련 당론뒤집고 의장단 꿰찬 조용훈, 민병춘 ,김종욱 3인방에 " 당원권 정… 민주당  중앙당  윤리위는  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지구당  당협의  결정사항을  뒤집고  상대당과  야합 [?]  의장 , 운영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  세  의정 주요직을 거머쥔  조용훈 의장 ,  민병춘  행정자치위원장  김종욱  운영위원장  등 3...
  2. 논산시의회 최초 지역구 여성의원 당선 기록 세운 최정숙 전의원 내년 지방선거 "가" 선거구 시의원 출마 … 논산시의회  최초의  지역구  출신 여성의원 [ 7대] 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최정숙  [69]  전 의원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의회  가 선거구 [ 연무읍 ,강경읍 .채운면  양촌면, 벌곡면 ,은진면 ,연산면  가야곡면 ]시의원  출마입장을  밝혔다. 가야...
  3.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충남 논산시장을 내리 세 번 지낸 친명계 초선 국회의원.국민대 토목환경공학과 졸업 뒤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서울시당 사무처장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새천년민주당 소...
  4.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총파업 지켜본 환자·보호자, 일부는 지지하거나 항의하기도환아 부모들로 구성된 단체, 대전시 비판 기자회견 열어(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이어 대전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건양대병원 노조도 28일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에 돌입...
  5. 논산시 25년도 수시인사 단행 . 농업기술센터 강두식 농업지도관 승진과 함께 기술보급과장 발탁 눈길 ,… 논산시는  2025년도  수시인사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등  8명의  직원에 대한  승진및 전부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수시인사를 통해  전임과장의  이직으로  공석이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에는  강두식  지방농촌지도사를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과 동시에  직...
  6. "측천무후와 이세적 "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해결하라 " 측천무후와  이세적에  얽힌  일화에서  각박한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모두에게 "매사에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ㅡ해결하라"는  처세훈을  배운다.이적[李勣]의  원래의 이름은 서세적(徐世勣)으로, 당 왕조 초기를 대표하는 이름 높은 명장들 중 한 명이다. 선배였던 이정이, 죽기 전에 자기가 가지고 있었...
  7.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9일 오전 9시 44분께 충남 논산시 부적면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한 1t 화물차 간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주변에 서 있던 철도건널목 감시요원인 A(60대)씨가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