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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제27회 어르신의 날 기념식 개최
  • 편집국
  • 등록 2023-10-13 15:05:15
  • 수정 2023-10-14 11: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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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 존중과 공경의 가치 지키며 감동 시대로…”


논산시, 제27회 어르신의 날 기념식 개최

“세대 존중과 공경의 가치 지키며 감동 시대로…”

- 경로의 달 맞아 13일 오전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어르신의 날’ 기념행사 가져 -

백성현 시장 “논산시민 자긍심 느끼실 수 있는 세심한 어르신 복지 추구”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경로의 달 10월을 맞이해 지난 13일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제27회 어르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어르신에 대한 존경의 뜻을 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지회장 임장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약 1만 명의 어르신이 함께했으며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다. 어르신회관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식전공연 이후 기념식, 표창 전달, 축하공연 1ㆍ2부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어르신과 어르신 복지 향상 기여자 37명이 표창을 받은 가운데 조명섭, 민지, 하나영, 유동하 등의 뮤지션들이 ‘어르신 맞춤형’ 무대를 꾸미며 행사의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행사를 총괄한 논산시어르신회 임장식 회장은 인삿말에서 지난 1년여동안의 백성현 논산시장이 펼친 효도 시정 성과는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으며 시민들로 하여금 웅비 논산의 새날을 기대하게 된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서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린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내 읍면동에서 효행시민으로 선발된 모범 시민 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뒤 “지역을 품어 안는 커다란 나무와도 같은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어르신들께서 자긍심 넘치는 품위있는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한층 더 세심한 복지 행정에 임할 것”이라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읍면동 어르신회장들을 대표한 강대혁 연산면 어르신회장은 그동안 논산시 어르신회 및 읍면동 분회의 성장과 발전 육성을 위해 남다른 공로를 세운 김현숙 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세대 존중과 공경의 가치를 지키며 새로운 희망을 더해 바야흐로 시민감동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행사장에는 ‘행복대학 작품전시 및 체험부스’, ‘어르신돌봄센터 홍보 및 체험부스’, ‘어르신 일자리 홍보부스’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어르신 배움ㆍ복지 행정에 관한 성과물과 정보들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참석 어르신들은 기념행사의 본 공연은 물론 다양한 부스에서의 체험을 즐겼으며, 읍면동별 봉사자들이 손수 준비한 점심 식사를 드시며 따스한 가을날의 추억을 만드는 모습이었다. 한 어르신은 “즐거운 공연과 맛있는 음식, 친근한 이웃 간의 정까지 누릴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날 논산시 11만 인구의 30%를 점하는 어르신들의 집합체인 논산시 어르신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장에는 수 천명의 어르신 들이 운집 했고 내년 총선 출마자로 회자되는 정치인들이 어르신들 사이 사이를 누비며 얼굴 알리기아 나서 관심을 모았다


내리 3선 논산시장을 역임하고 민주당 공천을 겨냥한 정치활동을 펼쳐온 황명선 전 논산시장도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찾아 인사를 나누는 등 적극 적인 악수 공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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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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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mem2023-10-13 22:53:54

    다들 수고들 하셧습니다 반쪽난 예산이라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그래도 그렇지요 어르신들께서 도토리묵 하나더 줄수가 있느냐기에
    예  어르신 하면서 배식대에 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통장이고 노랑조끼를 입었기에 얼른 도토리 묵을 두 접시 들고 나오니까 취암동 새마을 지도자 회장님께서 음식이 모자라서 안된다고 자르더라고요
    이돈은 누구의 돈입니까 시민의 세금으로 치뤄지는거 아닙니까
    여기에 나오신 어르신들이 집에서 끼니가 없어서 나왔겠습니까
    설령 새마을 지도자 회장님께서 전액을 부담해서 치루는 행사라도 이렇게는 안하겠습니다
    제가 너무나도 부끄러워서 그냥 내팽개치고 와버렸습니다
    제거 소인배인가요 부끄럽습니다
    저부터 자숙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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