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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일부 공기관 ,학교 , 등 현충일 조기게양 무시 빈축
  • 편집국
  • 등록 2023-06-07 09:13:18
  • 수정 2023-06-10 10: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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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체고 ,수자원공사는 지난해도. 감찰, 열린도서관 , 강경상고 , 축협 , 폴리텍 바이오 대학도..


유라시아 대륙의 한 모퉁이에 위치한 한반도, 우리 대한민국 . 기록에 의하면 5천년 역사시대가 계속돼 오는 동안 무려997번의 외침에 시달린 것으로 기록돼 있다.


특히 중국 대륙에 산재해 살고 있던 50여 다민족 국가들이 거친 중국의 침략 앞에 무릎을 꿇고 정치적으로 문화적으로 중국에 동화됐으나 유독 우리 한국 민족만 고유의 언어와 문화를 지켜낸 불굴의 저항정신으로 살아남아 자주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지키며 면면히 우리의 혈맥에 계승돼 오늘에 이르는 나라지킴의 혼불로 추앙돼 오고 있다.




정부는 매년 6월 6일을 현충일로 정해 오전 10시 전국 동시적으로 올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그 위대한 민족적 저항정신의 혼불을 계승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의 시간을 갖고 그 고귀한 나라사랑의 헌신을 이어받겠다는 각오를 다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관 민 할 것없이 태극기의 조기 게양을 권하고 있으나 날이 갈수록현충일 아침의 조기 게양률은 낮아지고 있어 정부나 지자체의 더 적극적인 조기 게양 대책이 마련돼 야 한다는 지적이 인다.


굿모닝논산은 68회 현충일인 6월 6일 오전 9시부터 논산시 취암 부창 강경,연무 일원의 각급 학교 공기관 등의 조기게양 실태를 돌아봤다.


거대분의 공 기관들이 조기게양을 하고 있었지만 논산시가 운영하는 열린도서관 , 토지정보공사, 논산 계룡축협 ,중앙초등학교 ,수자원공사 논산 수도센터 , 충남체고 부창초교 농업경영인 회관 폴리텍바이오대학교 ,강경상고 논산시가 운영하는 강경읍 수영장 , 강경여중 , 논산검찰지청 연무체육공원 등은 조기게양을 외면한 것으로 나타났다,[6월 6일 오전 9시-10시]


충남체고와 수자원 공사 논산 수도센터는 지난해에도 조기게양을 무시한 터여서 시민들의 비난가능성은 커지는 터이며 특히 연무읍 문화체육공원 광장 국기 게양대에 내걸린 태극기는 헤질대로 헤진 궁색한 것으로 당장 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또 거대분의 기관들이 휴일이기 때문에 텅비어 있는 반면 충남체고 같은 경우는 학생들이 상시 오고가는 곳이어서 지난해에 이은 조기게양 무시행위는 따끔한 지적이 있어야 한다는 소리도 나온다.


특히 강경읍에 소재한 논산 법원과 논산검찰은 한울타리 안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법원청사에는 반듯하게 조기가 게양됐으나 검찰 지청은 조기게양이 안돼 있어 묘한 대조를 보였다.


한편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사를 접한 김용훈 대표는 논산시 관내의 500여곳이 넘는 마을 회관 등은 행정보조수단으로 기능하는 이장들이 관리하는 마을 공동체로 내년부터는 논산시가 현충일 하루만큼은 전 공공건물에 조기를 게양토록 권장해서 이날 하루만이라도 호국 영령을 기리는 사회분위기를 진작 시키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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