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황명선 전 시장 재임중이던 지난 2020년과 2021년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1기당 1억 2천만원씩의 국비를 확보. 두 해에 걸쳐 논산시 강산동 어린이공원과 취암동 오거리 쌈지공원에 설치했던 소위 스마트 도서관이 시민들의 이용율이 극히 저조한데다 위치선정 조차 적절치 못하다는 시민들의 냉대속에 둘곳 몰라 방황하고 있다.[[2020년 133.000천원 /2021/122.000천원 ]
시민들은 지역실정을 전혀 살피지 못한 탁상행정의 전범을 보여주듯 무능하고 오만한 혈세낭비 사례라는 힐난이 뒤따른다.
고철뭉치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골치아픈 이 두개의 시설물을 앉힐 적절한 위치 물색에 골머리를 앓는 현재의 담당부서장과 직원들은 이 사업의 착안및 시행과는 전혀 무관한 터임에도 적이 신경을 곧추세우는 모양새다.
한편 두개의 이동식 스마트 도서관 중 강산동 어린이공원 내에 놓여졌던 한개소는 4월내 강경읍에 소재한 폴리텍 바이오 대학으로 옮겨 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논산시 대교동 휴먼시아 아파트 인근 어린이 공원 화장실 옆으로 옮겨진 너머지 한개의 스마트 도서관 구조물은 "오거리스마트도서관" 이라는 표시물이 부착된채 " 23년도 개관 예정" 이라는 아주 친절한 표지가 부착돼 있다.
직접 취재에 나선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두 개소의 스마트 도서관 시설물이 한개에 1억이상씩 들어간 터에 그중 한개를 폴리텍바이오 대학으로 옯겨간다면 당연히 시의회의 승인을 거쳤어야 맞는 것으로 아는데 시의회에 보고되지 않은것은 왜이며 남은 한 개의 시설물을 언제까지 대교동 어린이 놀이터 그것도 화장실 옆에 방기할 것인가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 국비공모에 선정된 것이라며 전액 국비로 구입한 것이라서 별것 아닌 것처럼 너스레를 떠는 입이 있다면 너무도 무책임한 일이라며 정치라는 것은 돈을 아껴쓰는 것이라는 공자의 말씀 정재절재[政在節財] 한구절을 되새겨 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