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3,8조합장선거 이환홍 ,윤여흥 ,임권영 김흥식 낙선 이변 속출
  • 편집국
  • 등록 2023-03-09 00:33:39
  • 수정 2023-03-09 11:02:10

기사수정
  • 지시하 , 이희갑 신현호 재선 성공 , 상월 박해권 노성 허용실 양촌김기범 당선


논산시 선관위는 3월 8일 오후 국민체육센터 강당에서 논산시지역 12개 조합장 선거 개표를 통해 당선된 당선자 12명에게 당선증 교부식을 갖고 당선증을 교부 했다.


3,8조합장 논산시 지역 12개 농협 ,축협 산림조합 조합장 선거 개표결과 논산농협의 경우 재선에 도전한 논산농협 지시하 현 조합장이 입도적 표차이로 당선됐다. 그 뒤를 윤판수 신석순 후보가 이었다.


강경 농협은 이창종 후보가 홍일점 으로 입후보한 홍경임 후보에게 근소한 표차이로 신승 했다.



이변은 연무조합장 선거결과다. 연무읍 농협 발전사의 핵심으로 평가받아오면서 5선 고지에 무난히 오를 것으로 여겨졌던 윤여흥 현조합장이 신예 최용재 후보에게 낙선의 고배를 마신 것이 그것이다.


성동농협 조합장 선거도 이변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짙다, 재선이 무난할 것으로 졈쳐졌던 김흥식 후보가 4년전 자웅을 겨뤘던 조철호 후보에게 분패 했기 때문이다.



광석농협 임권영 현 조합장의 3선 도전에 신예 장준호 후보가 브레이크를 걸었다. 지역에서는 임권영 현조합장의 업적이나 능력을 높이 사면서도 조합장 연봉 인상이 발목을 잡았다는 뒷이야기가 나온다.


노성농협은 노성농협 전무 이력에 성동농협 상임이사를 지낸 허용실 후보가 당선, 그동안의 우여곡절을 털어냈다.



임덕순 현조합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상월 농협은 후보자중 유일한 농협 직원 출신인 박해권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이로 승리를 일궜다.


부적농협은 이희갑 현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비농협인 출신이면서도 과감환 추진력 공격적인 경영 으로 일정한 부분 부적농협 육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온 터의 값진 승리로 평가된다.



양촌농협은 일찍부터 승리가 예견되던 김기범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양촌농협 전무를 지낸 김기범 당선자는 농협 전무를 지내면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선보였고 온건하며 합리적인 인물로 평가받아왔다.


논산계룡 농협은 이환홍 현조합장의 조합장직무정치 처분에 대한 상대 후보 들의 집중 공략과 4년전 가야곡 출신 후보 단일화를 이루면서 4년뒤 불출마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가야곡 거주 조합원들의 이탈이 패인 이었다는 평가다.



논산 ,계룡산림조합은 신현호 조합장의 선방으로 귀결됐다. 김신겸 후보의 추격세가 만만치 않았으나 전반생을 신림조합에만 몸담아온 신현호 현조합장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재선 성공의 요인이었을 거라는 평가가 있다.


[ 후보자별 득표수를 적시하지 않은 것은 굿모닝논산의 판단에 의한 것입니다]



논산 ,계룡 축협의 경우 8년전에 이어 두번째 도전하는 정창영 후보가 그간 철저하게 지지세 규합에 공을 들여온 데다 근래 불거진 논산 계룡 축협을 둘러싼 사정당국의 압수수색과 연무 도축장 경영과 관련한 관계자의 극단적인 선택 등 일련의 사건들이 그동안 임영봉 조합장과 대립각을 세워 온 정창영 후보에게 표가 몰렸을 거라는 분석이 뒤 따른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당 9대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관련 당론뒤집고 의장단 꿰찬 조용훈, 민병춘 ,김종욱 3인방에 " 당원권 정… 민주당  중앙당  윤리위는  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지구당  당협의  결정사항을  뒤집고  상대당과  야합 [?]  의장 , 운영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  세  의정 주요직을 거머쥔  조용훈 의장 ,  민병춘  행정자치위원장  김종욱  운영위원장  등 3...
  2.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충남 논산시장을 내리 세 번 지낸 친명계 초선 국회의원.국민대 토목환경공학과 졸업 뒤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서울시당 사무처장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새천년민주당 소...
  3.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총파업 지켜본 환자·보호자, 일부는 지지하거나 항의하기도환아 부모들로 구성된 단체, 대전시 비판 기자회견 열어(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이어 대전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건양대병원 노조도 28일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에 돌입...
  4. 논산시 25년도 수시인사 단행 . 농업기술센터 강두식 농업지도관 승진과 함께 기술보급과장 발탁 눈길 ,… 논산시는  2025년도  수시인사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등  8명의  직원에 대한  승진및 전부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수시인사를 통해  전임과장의  이직으로  공석이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에는  강두식  지방농촌지도사를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과 동시에  직...
  5. "측천무후와 이세적 "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해결하라 " 측천무후와  이세적에  얽힌  일화에서  각박한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모두에게 "매사에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ㅡ해결하라"는  처세훈을  배운다.이적[李勣]의  원래의 이름은 서세적(徐世勣)으로, 당 왕조 초기를 대표하는 이름 높은 명장들 중 한 명이다. 선배였던 이정이, 죽기 전에 자기가 가지고 있었...
  6.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9일 오전 9시 44분께 충남 논산시 부적면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한 1t 화물차 간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주변에 서 있던 철도건널목 감시요원인 A(60대)씨가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
  7. 논산수박연구회 원예특작보조사업 의혹 반박 기자회견 ,일부언론인과 충돌 김종일  논산시 수박연구회  회장이 8월 6일 오후 3시 논산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논산시의회 서원의원[논산시 가선거구]이 7월 2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비보조사업인  원예특작 지역 맞춤형 사업과 관련한  예산편성과정에서  중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