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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계룡농협 조합장 출마 입장 밝힌 류응선 전감사 "고인물은 썩게마련 !"
  • 편집국
  • 등록 2022-11-10 15:21:56
  • 수정 2022-11-12 05: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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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산,가야곡,벌곡 , 계룡 지역 특성 맞는 농업 방향 마련 , 궁극의 목적은 농업인 소득 향상 궁구해야


▲ 류응선 전 감사

내년 3월 8일 실시되는 논산.계룡 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선거가 치열한 5파전 양상으로 치러질 전망이 나온다.


논산시 연산면 , 벌곡면 ,가야곡면 . 계룡시 지역을 관할 구역으로 하는 논산,계룡농협은 선거인인 조합원이 4700여명에 달하며 현재 까지 조합장 선거에 니설 입장을 밝힌 이들은 3선에 도전하는 이환홍 현조합장 , 서인식 전 상무. 김용두 전 상무 류응선 전 감사, 권봉원 전 감사 등 다섯명이다.


다섯 후보 예상자들 모두 당선을 자신하며 지역에서 행해지는 각급 행사에 적극 참여 하면서 조합원 표심 얻기에 부심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계룡시 향한리에 거주하는 류응선 [61] 전 감사의 야심찬 도전 이 조합원 사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린시절 같은 논산군이었던 두마면 향한리 태생으로 도곡초등학교와 연산중학교, 대전 대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찍부터 개인사업에 뛰어든 류응선 전 감사는 일정한 사업 기반을 다진 뒤 주경야독으로 방송통신대 농학과를 졸업한 뒤 중부대학교 대학원 자연치유학과 석사과정을 수료 했다.


전업 농군 못잖은 열정으로 현장 농업을 운영하기도 하는 그는 농업 현장이 단순한 먹거리 생산의 개념을 넘어 인간 삶의 고등화를 추구하는 미래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도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농협 운영에도 적극 참여 했다.


올곧고 화합하는 류응선 감사의 평소의 품성을 눈여겨 본 조합원들이 세번 연속 감사로 당선 시키는 등 일찍부터 차기 조합의 사령탑으로 주목을 받아온 터여서 그의 조합장 출마 소식은 상당한 반향을 예고 하고 있다.


굿모닝논산의 강청에 의해 인터뷰에 응한 류응선 전 감사는 내년 선거에 조합장 출마 결심의 이유를 물었다.


류응선 전감사는 거두절미하고 현 조합장이 지난 두번의 조합장 임기동안 대과없이 조합을 이끌어온데는 개인적으로는 그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 옛말에 "물이 고이면 썩는다는 말이 있고 또 조합을 구성하는 계룡시나 연산면 벌곡면 가야곡면 등 4개 시 ,면지역이 있는데 한 지역 인사들이 수십년을 두고 대를 이어 독점 한다는 것은 조합의 미래를 위해 매우 바람직 하지 못하다고 지적 했다.


또 현 조합장이 2년전 조합 인사와 관련해서 중앙회로부터 조합장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조합을 구성하는 전체 조합원들에게 불명예를 안겨준 일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사안으로 판단 한다고 힘줘 말했다.


류응선 전 감사는 자신은 세번의 감사를 역임하면서 누구보다도 조합의 현실을 꿰뚫어 보고 있으며 논산,계룡농협 미래 100년 발전 구상을 이미 마련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류응선 전 감사는 우리 조합의 관할 지역은 산자수려하고 지역마다 각기 다른 농업적 특성을 갖고 있어 우량한 농산물 생산과 관광형 특성 농업 분야에 대한 소득 창출 전략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자체와 간단없는 협의를 통해 청정한 귀촌 귀농 전략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 햤다.


특히 갈수록 고령화되는 농촌 사회의 현실을 적확히 살펴 외국인 근로자의 인력확보 , 농촌 사회의 청정 환경 유지를 위한 아주 특별한 대책을 수립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류응선 전 감사는 다가오는 선거에서 자신이 조합원들의 신임을 얻어 조합장에 당선된다면 조합원들의 건강을 위한 조합원 검진 사업의 확대실시 및 조합원 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들을 마련 실시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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