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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앞으로 18개월 ,여[與] 야[野] 후보 군 [群] 기지개 ?
  • 편집국
  • 등록 2022-09-17 16:08:22
  • 수정 2022-09-18 19: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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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제 & 최호상 ,백심[白心]은 어디에? 민주당 황[黃] 전 시장 복심 사무국장 기용은 고도의 견제구 분석


22대 총선을 겨냥한 여[與 ]야[野] 후보 예상자들의 움직임이 정중동[靜中動]을 벗어나고 있다.


논산,금산 ,계룡 지역구에서 집권당인 국민의 힘 공천을 겨냥하는 인사로는 6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인제 전 의원이 자신을 지지했던 인맥과 신예 조직을 역어내는 은밀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미 시내 모처에 사무실 까지 물색했다는 소식이고 보면 “이번이 마지막 ”의 결기롤 보이며 당내 경선을 대비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논산 출신이면서도 지역에서는 다소 생소한 이름으로 국민의힘이 행한 지역구 당협위원장 공모에 응해 당당히 지역당권을 장악하고 보수 민심을 추스려 지난 대선에 이은 지방선거에서 지역구인 논산,계룡 ,금산 3개 지자체장을 당선시킨 역량을 내세운 최호상 당협위원장 또한 총선 출마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는 모양새다.


그에 더해 지난 총선에서 싱대당인 민주당의 김종민 후보를 상대로 5% 포인트 근소한 표차이로 낙선의 고배를 마신 박우석 전 위원장 또한 그만의 툭유한 끈기로 틈만 나면 지역구를 방문 정치적 재기를 모색하고 있어 보인다.


그 외에도 육군 대장으로 전역하고 정치지향적 움직임을 보이는 박성규 예비역 육군대장을 비롯해 여권의 실세로 알려진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곁을 나누고 있는 이동진 건양대 교수 등도 차기를 노리는 총선 후보군으로 회자된다.


그중 당심과 민심을 아우르는 최종 공천 전을 두고는 이인제 전의원과 최호상 당협위원장이 최종 경쟁자로 부각할 경우 지난 선거에서 65%의 압도적인 시민들의 지지를 얻어 논산시장에 당선된 백성현 시장의 백심의 향방이 누구로 향할 것인가가 지방 정가의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 현직 국회의원을 포함한 역대 국회의원들이 모두 무늬만 논산사람을 표방할 뿐 사실상 지역실정을 적확히 꿰뚫어 보지 못하는데서 계룡시 분리로 인한 논산시세의 급속한 추락 , 법원 검찰 누더기 청사의 신축지 불선정 , 호남 고속철도 정차역 무산 등의 무능과 무책임에 염증을 낸 지역주민들이 지역 주민들과 섞여 살아온 이들 중에서 국가 대의사로 내보내야 한다는 여론이 점증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국민의힘 중앙 지도부와 교감력이 큰데다 지역에서 도의원 3선을 역임한 송영철 전 도의회 부의장도 어떤 방식으로 든 차기 총선을 겨냥한 당 공천 전에 뛰어들 것이라는 여론도 뒤 따르고 있다.


22대 총선이 18개월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패하고 자당 소속이던 논산 금산 계룡 3개 시,군 지자체장 자리를 모두 국민의힘에 뺏긴 민주당으로서는 차기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 후보와의 한판 승부를 앞두고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는 것이 중론이다.


김종민 현 의원은 일단 지난 두 번의 국회의원 시절 일구어낸 업적들을 내세워 대 유권자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3선 논산시장을 지내고 당의 원외 대변인으로 발탁된 황명선 전 시장의 공천 도전을 예상하듯 황 전 시장의 재임 중 복심으로 불리우던 장경환 전 비서를 지역구 당협 사무국장으로 전격 기용했다.


이를 바라보는 시각은 여러 갈래 이지만 김종민 의원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민주당 지구당 당협의 반황[反黃]주의자들이 황명선 전 시장의 22대 총선 후보 경선 도전 자체를 무력화 시키겠다는 전략의 일환일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황명선 전 시장의 12년 논산시장 재임 중의 공과[功過]와는 상관없이 나이든 유권자 층에서는 아직도 황 전시장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을 고려 한 묘수[妙數]로 보는 시각이 그럴 법하게 회자된다.


아무튼 24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이 18개월 앞이다. ,,, 출마를 생각하는 이들로서는 결코 멀지않은 시간이다.


일모도원 [ 日暮道遠] 입후보를 내심 결정한 이들이라면 “ 갈길은 먼데 해는 뉘엿 서산에 걸린다”는 중국 오자서 장군의 넋두리가 절로 입가에 걸릴만하다 .


굿모닝논산 대표 김용훈


김대중 전 총재 비서 / 민주화운동 투옥 [ 민주화운동관련자 인증서 교부 /대통령 긴급조치9호] 제2대 논산시의원 / 민주당 중앙당 미디어특위부위원장

새정치국민회의 / 새천년 민주당 충남도사무처장 / 2001년 논산시장 재선거 한나라당 공천 입후보 / 인터넷신문충남도협의회 회장 / 논산시기자협회장

/민주화운동 관련자 [긴급조치9호] 충남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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