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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15개 읍,면,동 초도순방 마무리 '희망 메시지 " 던져
  • 편집국
  • 등록 2022-07-30 17:39:26
  • 수정 2022-08-01 15: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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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직사회 시민사회 이구동성 "이제야 시장다운 시장 " 만났다 평가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7월 28일 오후 2시 양촌면 초도순방을 끝으로 관내 15개 읍면동에 대한 초도순방을 끝냈다. 시민들과 "공감토크 "형식으로 진행한 백성현 시장의 시민들과의 소통의 행보는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사회에 큰 울림을 남겼다는 평가다 .


백성현 시장은 읍,면,동 순방을 통한 모두 인삿말에서 야인으로 시민들의 곁을 찾던 지난 십수년동안 따뜻히 손잡아주고 격려 해준 시민들의 성원의 덕분으로 우뚝 설수 있었다며 " 감사해서 눈물이 납니다" 는 말로 운을 뗀 뒤 이제는 일을 하기 위해 눈물을 그치고자 한다는 말로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백시장의 주민과의 대화의 장에서는 가는곳마다 행사장의 메인 석에 초빙한 노인회 분회장을 소개하면서 논산시 행정의 맨 윗자리에 어르신이 있을 것이라면서 경로효친[敬老孝親]의 사회적 분위기 고양을 강조 했다.


그러면서 우리사회가 나이든이를 지칭하고 써온 노인 [老人]이라는 호칭이 그 어의와는 상관없이 어르신을 경시하고 폄훼하는 뜻으로 비쳐져 왔다며 이제부터 우리 논산에서는 노인이라는 표현 대신 나이드신 우리의 부로[父老]에 대한 호칭은 '어르신 '으로 바꾸고 면면촌촌의 경로당이나 노인회관은 모두 그 명칭부터 "어르신 회관 "으로 변경할 것임을 알렸다.


그는 시장이라는 자리는 시민들의 섬김을 받는 자리가 아니고 시민을 위한 봉사자임을 강조하고 시장실과 비서실을 개방, 언제든지 시장을 만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활짝 열려 있음도 알렸다.


백시장은 논산시의 예산규모가 1조원 시대라고는 하지만 시민들의 작고 큰 민원 해결을 위해 쓸 수 있는 가용예산은 950억원 정도라면서 보다 일뜰한 살림으로 선후완급을 가려 시민들의 민원을 속시원히 해결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또 자신은 정치적으로 국민의힘 소속이지만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면 당소솟속이 다른 국회의원과 언제든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 나갈 생각이라면서 김종민 국회의원 과의 회동 사실도 털어 놨다.


백성현 시장은 시장산하 1,500여 우리공무원들의 창발성을 존중, 행정 효율을 극대화 해가면서 시민사회의 여론을 두루 수렴 공직사회가 시장의 눈치보지 않고 일하는 책임행정 풍토 조성도 약속했다.


백성현 시장은 지금 논산시가 육군사관학교와 방위사업청 유치나 국방산단의 조성 등 당면한 현안사업을 치질없이 챙기는 외에 도농복합형 논산시의 특장을 살려 도심은 쾌적하고 농촌은 지역마다의 특성을 살린 살기좋은 마을로 육성해 나갈 구상도 밝혔다.


특히 우리 논산시가 도농복합형 도시로 농업비중이 크다면서 농업현장의 응급민원 처리를 위한 농업기금을 우선 30억원 확보 시행하면서 1200억원 대로 늘려나갈 생각이라면서 그를 위해 시장이 쓸수 있는 업무추진비의 일정 액을 쾌척하겠다고도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찌는 듯한 염천폭양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백성현 시장의 초도순방에 참여, 논산시정 방향에 대해 귀를 기울인 시민 주류사회는 백성현시장의 모두 인삿말이나 미래 논산운영 청사진이 대체로 흡족하다는 표정들이 역력했고 전임 시장 때에 느끼지 못했던 진정성이 느껴진다는게 대체적인 반응으로 관측된다.


백성현 시장의 초도순방을 수행한 논산시청의 국실과소장 및 팀장급 직원들 사이에서도 백성현 시장이 이제 취임한지 한달도 되지않은 터임에도 논산시의 일반현황 및 특장에 대해 꿰뚫어 보고 있는데 놀랐다는 표정들이 역력 했고 한 서기관은 자신이 논산시로 승격된 이후 세분의 역대시장을 모셔 봤지만 지금같은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시장은 보지 못했다면서 이제야 논산시민들이 시장다운 시장을 만난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백성현 시장의 읍면동 초도순방일정을 모두 지켜본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바다는 민심이고 군주는 배와 같다는 군주민수 [君舟民水]의뜻을 헤아리고 노인을 편안케 하고 벗들이 믿음을 나누고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품어 안는 다는 뜻의 노자인지 붕우신지 소자회지 [老者安之 ,朋友信之.少者懷之] 라는 스승 공자의 삶의 지향을 생각의 벼리로 삼는 시장이라면 더 무엇을 바랄 것 있겠느냐며 백성현 시장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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