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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당공천 자격시험제 도입 정치개혁의 시작점이다,
  • 편집국
  • 등록 2021-06-14 13:10:50
  • 수정 2021-06-15 16: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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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정치 ,지방행정 개혁의 마중물 역 기대



이준석 대표의 지방선거 당 공천관련 자격시험제, 도입 발언이 지방정가에 만만찮은 파장을 낳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기초공천제의 폐해를 들어 그의 폐지를 대통령 선서공약을 내걸었으나 하부조직의 와해를 우려한 중앙정치권의 반대로 끝내 무산된데 대한 일정부분 보완 할 수 있다는 국민적 기대감이 크다.

만일 이준석 대표의 그런 주장이 현실화 돼 내년 지방선의 당 공천자 결정에 반영되고 나아가 국회의원 선거까지 토론 배틀 방식을 통해 당 공천자를 결정할 경우 상대당인 더 민주당 또한 국민의 힘이 시동한 정치개혁 시도를 외면키 어려운 측면이 있고 보면 미증유의 새바람이 정치권의 고질적인 구태를 쓸어 버리고 대한민국의 국민적 역량을 한 단계 성숙 시킬 수 있다는 여론이다,.

그동안 이 나라의 선거행태를 보면 행정부를 감시감독 견제 할 수 있는 기초역량도 갖추지 못한 인사들이 국회에 입성 금뱃지를 달고 제 지역 사정도 온전히 파악하지 못한 이방인들이 이런저런 연줄을 바탕으로 지자체 장에 당선돼 분탕질 하듯 지방을 망치는가하면 예산서 한 장을 꿰뚤어 볼 능력이 없는 지방의 토호세력이 시도의원에 당선돼 동내 반장 수준의 문제 의식 밖에 갖지 못한 채 이런 저런 이권에 개입하는 등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온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가 제일야당 대표가 된 후 첫마디로 내건 공직후보자 공천은 자격시험을 치르는 제도 도입 의견은 그동안 무능한 정치 부패한 정치에 환멸을 느낀 국민의 가슴을 뻥 뚫리게 한 한줌 청량수에 다름 아니다,

그간 우리가 경험한 각종선거에 입후보한 후보자들에 대한 선택기준은 무엇이었는가를 돌아봐도 누가 시장이나 도의원 시의원의 자질과 능력을 갖추었는가를 살펴 비교 검증하기 보다는 어느 정당 소속인가를 눈여겨봤고 내 고향 사람인가를 가늠했으며 거기다 인지상정적인 동정론까지를 섞어 당선자를 결정 해 온 게 사실이다,

어떻게 살아 왔는지 , 제 지역에 대한 미래구상이 무언지가 그 구상이 논산의 미래 발전을 추동할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한 판단가늠자가 돼야한다, 그러지 않고 소위 측은지심[惻隱之心 ]의 발동으로나 또는 소속한 정당과의 동류의식에 함몰돼 내 한 표를 행사한다면 우리는 또 다시 디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어두운 과거들로 회귀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누가 시장으로서 적임자인지 ,누가 도에 나가서 논산시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누가 지역의 살림살이를 원만하게 잘 갈무리 할 능력이 있는 것인지를 눈 부릅떠 살펴 후회 없는 내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

다시 말한다

선거로 선출하는 선거 직 공직자 라는게 지역의 리더 역 이면서도 시민들의 피같은 세금으로 먹여 살리는 머슴 같은 존재에 다름 아니다. 아니 머슴이 분명하다.

정부에서 공무원 시험을 거쳐 직을 담임할 능력 여부를 살피는 시험을 거쳐 채용하듯이 이제 시민들도 세금으로 운용하는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선택기준은 한층 강화 돼야 한다는 생각이다,

각급 선거직 후보를 일정한 자격시험을 거쳐 공천하고 토론 배틀 방식을 통해 검증 한다면 국민의 힘이 이를 도입 내년 지방선거에 적용한다면 구태정치를 끝장내는 일대 개혁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봐서 기대해 마지않는다,

문득 생전의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남기신 말씀 한 구절이 생각난다, “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 ,,, 이준석 대표의 따르릉 타고 첫 출근한 모습이 참 이쁜 아침이다,

굿모닝논산 대표 김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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