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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계룡시장 적합도 여론조사 여권 최홍묵 ,야권 이기원 선두
  • 편집국
  • 등록 2021-06-09 15:37:35
  • 수정 2021-06-09 15: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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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9,8% 민주당 34,7%

놀뫼신문 제6대 계룡시장 적합도 여론조사 실시


유력 입후보 예정자 8명 대상으로 4월22~24일 3일간 실시
민주당 후보 적합도 최홍묵 ‧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이기원
계룡시장 적합도 이기원, 최홍묵, 김대영 순으로 나타나

기사입력 2021/04/27 [20:46]




제6대 계룡시장 적합도 여론조사 실시

유력 입후보 예정자 8명 대상으로 4월22~24일 3일간 실시

민주당 후보 적합도 최홍묵 ‧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이기원

계룡시장 적합도 이기원, 최홍묵, 김대영 순으로 나타나

코로나19는 아주 짧은 시간에 모든 사람의 생각과 행동 방식을 바꿔 놓았다.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언택트 사회는 일하는 방식, 소비하는 방식, 판매하는 방식, 공부하는 방식, 여가를 즐기는 방식까지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심지어 '관혼상제'의 방식까지 바꿔 놓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정치는 산업화 시대의 유산인 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라는 용어를 낡아서 쓸모 없는 것으로 만들 것이다. 코로나 이후 세상은 변했고, 당연히 유권자의 생각도 바꿨다. 그러니 내년 선거 이슈도 달라질 것이고, '시대가 요구하는 시장'도 다를 것이다.

대동계룡과 놀뫼신문은 내년 6월 1일(수)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누가 "제6대 계룡시장"에 적합한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유권자의 선택 기준은 간단하다. '좋아해서', '필요해서', '상대가 싫어서' 등 세가지 중에 하나이다. 아직 1년 여 시간이 남아있어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겠지만, 지역의 발전 비전과 정책을 꾸준히 개발하여 유권자의 신임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번 조사는 충남 계룡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를 기준으로 실시하였다. 표본수는 500명이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가 ±4.4% 포인트이다.

또한 12,079명에게 전화 연결하여 4.1%(500명 응답)가 응답하였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해 휴대전화(가상번호) 80%, 일반 가구전화 20%를 혼용한 ARS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표본추출 방법은 조사대상 전체에서 무작위 추출 한 후, 성별 연령 권역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하여 2021년 3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 비율에 맞췄다.

조사기간은 2021년 4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3일간 실시되었으며, 조사기관은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주)에스티아이에서 담당하였다.

◇ 조사개요

◇ 응답자 특성, 권역 구분


◇ 조사 완료 및 목표 할당 사례수

계룡시장 후보 적합도

3강 (이기원, 최홍묵, 김대영)

3중 (이응우, 김원태, 안교도)

2약 (이재운, 전준호)으로 나타나

[계룡시장 적합도]

"귀하께서는 다음 8명 중에서 계룡시장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연령별 지지현황

18세~29세까지의 연령대에서는 최홍묵 시장이 20.0%로 여타 후보와 10%이상 격차를 벌이고 있다. 반면,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이기원 전 시장이 각 22.0%, 22.3%로 다른 후보와의 격차가 10%이상 나타나고 있다.

또한 30대에서는 이기원 전 시장이 16.8%, 김대영 도의원 13.3%로 오차범위 내의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40대에서는 최홍묵 시장이 17.8%로 14.9%를 차지한 이기원 전 시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2.9% 격차로 따돌리고 있다.

◇ 정당별 지지현황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173명 중에서 22.4%가 최홍묵 시장을 선택했으며 20.2%는 김대영 도의원을 선택해 오차범위 안에서 혼전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민주당 지지자 내에서 안교도 13.0%, 이기원 9.9%, 전준호 7.9% 순으로 나타나고 있어 뒤늦게 계룡시장 선거전에 뛰어든 전준호 전 부시장의 분발이 촉구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199명 중에서는 이기원 전 시장이 28.6%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응우 전 계룡시장 후보 14.6%, 김원태 전 도의원 10.4%, 이재운 전 계룡시의회 의장 6.1%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지지정당이 없음에서는 최홍묵 시장이 16.0%로 1위를 차지했다.

◇ 계룡시장 선택기준

144명이 선택한 '일거리 창출 등 경제정책'에서는 이기원 전 시장 17.2%, 김대영 도의원 13.7%, 최홍묵 시장 12.7% 순으로 나타났다.

'도덕성과 청렴성'을 차기 계룡시장의 선택기준이라고 선택한 132명의 유권자 중에서는 이기원 전 시장에게 16.0% 김대영 도의원에게 14.2%의 답변자가 나타났다.

선택 기준을 '경륜과 안정성'이라고 답한 63명은 이기원 전 시장 26.1%, 최홍묵 시장 22.2%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타 '불평등 완화 등 복지정책'에서는 최홍묵 시장과 이기원 전 시장이 13.3%로 동률을 보이고 있으며, ‘민군화합’에서는 이기원 전 시장 27.5% 최홍묵 시장 15.2%로 10% 이상 격차가 나타나고 있다.

◇ 성별, 권역별 지지현황

성별 지지현황에서는 최홍묵 시장과 이기원 전 시장, 이응우 전 계룡시장 후보, 김원태 전 도의원은 남‧여 비율이 비슷하게 나타난 반면, 김대영 도의원과 이재운 전 계룡시의회 의장은 여성 비율이 남성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안교도 전 계룡시청 기획실장과 전준호 전 부시장의 경우에는 남성의 비율이 높게 집계되었다.

권역별 지지현황을 살펴보면, 최홍묵 시장과 전준호 전 부시장은 가‧나 선거구 동일하게 나타났다. 가 선거구인 엄사면‧두마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후보는 이기원 전 시장과 김대영 도의원, 이응우 전 계룡시장 후보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나 선거구인 금암동‧신도안면에서 높게 나타난 후보는 김원태 전 도의원, 안교도 전 계룡시청 기획실장, 이재운 전 곈룡시의회 의장 순이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계룡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4명 중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표본조사자 500명 중에서 39.8%인 199명은 국민의힘을 지지하였다. 이 국민의힘을 지지했던 지지자 중에 64.8%인 129명이 기타 또는 없음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던 173명 중 20.2%인 34명 정도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면서도 4명 중에는 선호하는 후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1,2위를 분석해 보면, 최홍묵 시장과 김대영 도의원 간에는 2.8%의 격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혼전 상태를 보이고 있다. 남성은 최홍묵 시장이 여성은 김대영 도의원이 근소한 차이로 우의를 점하고 있으며, 가 선거구인 엄사‧두마면에서는 김대영 도의원이 근소하게 앞지르고 있지만, 금암동‧신도안면의 나 선거구에서는 최홍묵 시장이 많은 격차를 벌리고 있다.

또한 연령별 지지현황을 살펴보면 최홍묵 시장은 10대, 20대, 40대, 60대 이상에서 앞서는 반면 김대영 도의원은 30대와 50대에서 최 시장을 누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했던 조사자들 173명 중에서는 김대영 도의원 26.6%, 최홍묵 시장 23.9%, 전준호 부시장 11.6%, 안교도 전 계룡시청 기획실장 10.5%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계룡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4명 중에서 국민의힘의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표본조사자 500명 중에서 34.7%인 173명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다. 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던 지지자 중에 48.5%인 84명이 기타 또는 없음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을 지지했던 199명 중 23.8%인 47명 정도는 국민의 힘을 지지하면서도 4명 중에는 선호하는 후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1위와 2위인 이기원 전 시장과 이응우 전 계룡시장 후보와의 격차가 4.4%로서 근소하게 오차범위를 넘나들고 있으며 2위와 3위의 격차 또한 1.8%로 오차범위 내에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연령별 지지현황을 보면 10대와 20대에서는 이기원 전 시장이 30대에서는 김원태 전 도의원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40대에서는 이기원 전 시장이 13.6%, 이응우 전 계룡시장 후보가 13.0%로 박빙을 보이고 있으며, 50대에서는 이기원 전 시장이 29.2%로 1위를 차지했다. 60대 이상에서는 이기원 전 시장이 21.3%, 이응우 전 계룡시장 후보가 20.2%로 1,2위를 오차범위내에서 다투고 있다.

[지지정당 현황]

"다음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십니까?"

정당 지지현황은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의 색깔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우선 연령대로 살펴보면 10대 20대 30대 4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을 10% 이상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20% 가까이 국민의힘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엄사‧두마면에서는 양당의 지지현황이 0.2%밖에 차이나지 않지만, 금암동‧신도안면에서는 국민의힘이 14%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남성은 국민의힘이 43.0% 더불어민주당이 34.2%로 8.8% 차이나고 있지만 여성은 1.6%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계룡시장 후보 선택 기준에서 '민군화합' 및 '도덕성과 청렴성'에 우선을 강조하였던 조사자들은 국민의힘을 선택하였으나, '불평등 완화 등 복지정책'을 우선시하였던 조사자는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했다.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정책'과 '경륜과 안정성'을 우선시 하였던 조사자들은 양당을 비슷하게 선호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기사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놀뫼신문 기사를 참조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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