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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긴급재난지원금 100% 지급에 온 힘 쏟아
  • 편집국
  • 등록 2020-06-03 14: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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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일 기준 98% 지급, 찾아가는 신청제도 등 통해 조기지급 총력 -

계룡시, 긴급재난지원금 100% 지급에 온 힘 쏟아
- 1일 기준 98% 지급, 찾아가는 신청제도 등 통해 조기지급 총력 -
 
계룡시는 코로나19 극복 위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00% 지급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1일 기준 계룡시 긴급재난지원금 총 지급대상 15,874세대 113억원 중 97.5%인 15,485세대, 111억원을 지급했다.
 
지급형태별로는 11,051세대 82억원이 지급된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전체의 71.4%로 가장 많았으며, 계룡사랑상품권은 3,012세대(19.5%)·21억원, 취약계층 등에 현금지급은 1,276세대(8.2%)·5억원 으로 집계됐다.
 
시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380여 세대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신청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지역소비 유도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나갈 방침이다.
 
우선, 카드(신용·체크)충전의 경우 6월 5일 마감됨에 따라 카드사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마감기간 내 신청할 것을 홍보하고, 3월 29일 이후 충청남도에서 타 광역자치단체로 이사한 경우에는 6월 4일부터 지원금 사용지역을 변경해 사용할 수 있음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카드 지역사용 변경은 8월 30일까지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계룡시 지역화폐인 계룡사랑상품권은 8월 18일까지 세대주 주소지 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6월 1일부터 요일제 적용을 해제해 세대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언제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세대주 본인과 대리인이 원칙이나, 시민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대리인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 세대 내 구성원만 대리인으로 신청할 수 있었으나, 세대주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이라면 그 세대주와 다른 지급대상 세대로 편성되어 있더라도 대리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카드 충전 및 내방이 어려운 거동불편 고령자와 장애인 단독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제도를 적극 활성화하고, 미신청 세대 발굴을 위해 미지급 세대 명부를 제공해 줄 것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더불어, 계룡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오는 8월말까지 상품권을 목적 내에 사용하지 않고 개인 간 거래 등을 통해 현금화하거나 사용처의 긴급재난지원금의 결제 거부, 추가 수수료 요구 등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에 대해 가맹점 취소와 과태료 부과 등 강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세대가 신청을 완료한 상황이지만 지급 사각지대에 놓인 세대를 면밀히 파악하여, 찾아가는 신청 제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모든 주민에게 지원금이 조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룡사랑상품권의 정상적인 사용과 유통에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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