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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경선 시의원 지역아동센터 급식비 횡령 등 발언 파장
  • 편집국
  • 등록 2018-12-03 21:11:10
  • 수정 2018-12-04 20: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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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아동센터장 들 시의회 항의 방문 , 차경선 의원 유감 표명
  • "급식비 떼먹었다" 발언,경찰 수사 필요한 사항 지적도 ,,

▲ 차경선 시의원



논산시의회의 논산시 집행부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2일차인 1128일 오전 사회복지과 감사에서 질의에 나선 더불어 민주당 비례대표 출신 차경선[] 시의원이 아동복지센터에 대한 논산시의 지도 점검이 느슨하다고 지적하면서 일부 아동복센터가 아동급식 위생 환경이 엉망이고 차량의 개인용도 사용하는 사례가 있으며 아동 관리 지료가 부실한데다 논산시가 지역아동센터 점검시 동일한 사례 적발시 처분이 미비하다, 심지어 아동들의 급식비를 떼먹는 [횡령] 사례도 있다 고 발언한 내용의 동영상이 공개되자 지역 아동센터장 들이 집단 반발, 사실 확인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 박승용 부의장이 대필한 사과문




이날 오후 관내 22개소 지역아동센터 중 18개소 센터장 등은 논산시의회를 방문 김진호 의장을 만나 차경선 의원이 발언한 내용은 근거 없는 음해 모략이라고 주장 하고 사실 검증을 하자며 차경선 의원의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차경선 시의원은 자신의 문제의 발언을 하게 된 경위와 관련해 믿을만한 제보자의 증언이 있었으나 제보자의 말만 믿고 검증되지 않은 일을 질의한 것은 잘못된 일이며 열악한 환경에서 노력하는 관계자 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몸이 부자유한 장애인 연합회 회장 출신으로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차경선 의원은 박승용 시의회 부의장이 대필한 사과문을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발표 하는 등 진화에 나섰지만 사과문 내용 중 만일 제보자의 제보 내용이 사실이라면 현장검증을 거쳐 차후에 사실관계에 대해 발표하겠다는 내용을 담아 제보 내용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향후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어떤 대응을 하고 나설지에 대해 시민사회의 관심도는 한껏 높아지는 분위기다,


주로 시골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 지도 관리 등을 목적으로 설립 운영되는 지역아동센터는 논산시 관내 22개소에 달하며 그중 8개소는 교회가 부설로 운영하는 한편 나머지 시설들은 개인이 운영한다


또 이들 22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위해 논산시는 연간 국도시비 244천여만원을 지원 하고 있고 그 지원금으로 1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는 각각 한명의 시설장과 이를 보조하는 한명의 생활복지사가 각각 정부가 정한 최저임금 수준 [ 150여만원 ]의 임금을 받고 있으며 교재 구입이나 학생들의 간식비 건물 운영비 공과금 냉난방비 등 운영비로 충당하고 있다,


한편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예단 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논산시가 정밀한 현장 검증과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국민의 혈세가 허투로 쓰여 지는 일이 없기를 바라고 있다,


나아가 일단 현직 시의원의 입을 통해 " 급식비 등을 떼먹었다"는 발언이 나온 이상 사직 당국에서도 해아림이 필요한 사항으로 진실 규명에 나서는 것이 마땅하고 그를 통해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불법성  여부도  선명하게    가려져야 할 것이라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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