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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도 녹이는 온정, 따뜻한 ‘동고동락(同苦同樂) 논산’
  • 편집국
  • 등록 2018-01-01 21: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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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매해장국 1년간 모은 ‘돼지저금통’ 기탁 등 ‘훈훈’ -
  • 천안논산고속도로 등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기업들 이웃돕기 성금 줄지어 기탁 -



 연말연시를 맞아 논산시 관내 단체 및 기업이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줄지어 기탁하고 있어 한파에 얼어붙은 추위를 녹이고 있다.



 논산 화지중앙시장 할매해장국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탁했다.



 

27일 오전 논산시청에 방문해 돼지저금통을 건넨 어르신은 작년에 이어 ‘어려운 이웃님들을 위해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메모지와 만원짜리, 천원짜리, 동전이 가득 든 돼지저금통을 내놓았다.




 지난 19일 천안논산고속도로(주)(대표이사 이선관)는 관내 모범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학금 5백만원과 3백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탁했으며, 논산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전종혁)는 올해도 어김없이 3천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매년 논산·천안·공주 등 지역사회에 정기적으로 모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시설봉사, 저소득 주민을 위한 동절기 사랑의 연탄 배달,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 등 각종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논산중앙장로교회는 2004년부터 논산사랑푸드마켓, 사랑의 반찬배달, 사랑드림팀, 집수리사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놀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인규) 한글대학 어르신들에게 바인더 2,500개(1천만원상당) △(사)논산시새마을회(회장 이재성)·백제종합병원(이사장 이재성) 1천만원 △삼광유리글라스 논산공장(성동면 소재) 1천만원 △대전충남우유협동조합(조합장김영남) 5백만원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강익재) 5백만원 △논산시전기발전협의회(회장 최병호) 3백만원 △한국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회장 이희영) 3백만원 △황산벌기독교연합회(회장 장성기목사·노성시내산교회) 성금 1백50만원 △오비맥주(주) 충남남부지점(지점장 이경화) 연탄 2백만원 상당 △한희민감독 논산시리틀야구단(회장 이상길) 백미(10kg) 50포 △황산벌종합미곡처리장(대표 이영흠)  백미(10kg) 200포 △한국양곡가공협회(지부장 김주승) 백미(10kg) 200포 △논산시 안전관리자문단(단장 윤석권) 백미(10kg) 100포 등을 기탁해 나눔 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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