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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KTX 공주역사 "정치논리로 결정 됐다" 증언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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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10-20 13: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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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들 논산정차역 유치 노력에 힘보태자 "불끈"


 내년 2015년 3월에 개통을 앞둔  호남고속철도   공주역사 설치가  정치논리에 의해  결정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호남고속철도  논산 정차역 [ 훈련소역]  설치를  요구하는  논산시  측의   중앙정치권 및  철도당국에 대한  끈질긴  설득 작업에  적잖은 명분이  실릴  전망이다.

그동안   황명선 시장을 중심으로 한  논산시가  호남고속철도 개통 전 논산정차역을  설치해야 한다는  유치운동에  이미  결정된 사안이며  그럴 경우  엄청난 지방비가 소요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던  일부   정치권 인사들은 떨떠름한 표정인 반면  논산시민 사회는   당시  호남고속철도 정차역   설치  밑그림을 그리는데 참여 했던   관계자의  증언이  나온터여서   황명선 시장의   논산정차역   유치에 대한 열정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소리가  무성해지고 있다.   

 공영방송인  케이비에스는  지난 9월 10일자  뉴스를 통해 공사의 마무리 작업들어간 KTX공주역사가    주변에 논과 밭 뿐인 점 등을 들어   또 하나의 유령역이 될것이라는  내용의  보도를  내보냈다.

 동기사는 다음달 준공되는  공주역사는  공정률 93%로 ,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지만 하지만, 주변은 온통 논과 밭 으로   하루 2천 명, 연간 73만 명이 이용할 것이라고 계획을 세웠던 곳이라고 소개했다.

 또 공주 도심과 KTX 공주역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차를 타고 직접 시간을 재보니  신호도 거의 없는 국도 20킬로미터를 30분 가까이 달려야 했으며  연간 유동인구가 130만 명에 달하는 논산 육군훈련소와도 차로 40분 거리에 달한다고  밝혔다.

 정차역  설치와 관련해서는 KTX 공주역은 당초 세종과 논산, 공주 2곳 등 모두 4곳의 후보지가 논의됐는데 지난 2006년, 도심과 가장 먼 현재 위치가 선정된것으로 .철도시설공단은 현 위치가 인근 3개 시군의 중간에 있어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선정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하지만, 호남고속철 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했던 한 연구원은 정치권 입김으로 급조된 역이라고  증언한 내용을  내보냈다..

 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음성변조) : "너무 정치적으로 결정됐어요. 대도시가 아닌 지역에 역을 만드는 것은 정신없는 짓이죠. 최소한 인구가 30만 이상이 되는 도시에..."

 동 보도는 440억 원이 투입된 공주역사 건설에  하루 이용객이 천 명 이하로 떨어질 경우 80편의 KTX 열차 가운데 10% 이하만 정차할 것이란 예측 속에 코레일은 당초 예상의 1/4인 하루 500여 명의 승객을 예상하고 있다고 마무리 했다.

한편  황명선 시장은  저 지난해   국회의원 회관에서   호남고속철도 논산정차역  유치 필요성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갖고   육군훈련소를 찾는  연간  150만명의 국민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적 균형발전과  일단 유사시  군 병력의 효율적인   배치를  위해   가칭   호남고속철도 논산 훈련소 역  설치에 대한   논리를   마련하고  국방부 및 국토부 철도시설공단 등을 상대로  활발한  유치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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