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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안 과장 승진 부부면장이어 부부과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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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8-04 12: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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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망애 [信望愛]좌우명 속 주어진 소임에 정진해온 학구파
 
지난 8월 1일 단행한 논산시정기인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여섯명의 사무관이 탄생했다.

그중 홍일점으로 김연안 위생계장이 승진과 함께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으로 보임됐다.

지시하 [취암 동장]동장과 김정숙 [광석면장]면장의 부부면장에 이어 부부과장이 탄생해 더 관심을 모으기도 한다. 김연안 과장의 부군은 시 본청 김민기 예산 담당관이다,

올해 54세로 은진면 연서리 태생인 김연안 과장은 한민대를 졸업하고 건양대 사회복지학 석사출신으로 지난 81년 8월 1일자로 채운면사무소 보건지소에 공직의 첫발을 내디딘 이래 30여년을 논산시에서만 보건업무에 종사해 왔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연안 과장은 김민기 과장과 결혼한 이후 부군을 성당으로 인도하리만큼 독실한 신앙생활에 매진하면서 공직에 임하는 좌우명으로도 신망애[信望愛]를 꼽는다.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는 물론 주어진 소임을 다하기 위해 헌신하는 외에 스스로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구파로도 잘 알려진 김과장은 여성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시 관내 음식업소 등 접객업소를 지도 계몽하는 위생계장 직을 맡아 시민 보건위생을 전담해오면서 상당한 성과를 얻어내 도지사상 3회 장관상 1회를 수상하는 등 시정 발전에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수년전 모 방송의 먹거리 파일 여파로 강경젓갈 시장이 충격을 받았을 때도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착한가게" 지정의 안착을 통해 강경젓갈시장의 신뢰회복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 김연안 과장은 과장 취임 일성으로 "신뢰가 기본이다"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 는 두 가지를 동료 직원들에게 강조 했다.

말수가 적으면서도 일에 관한한 소신파인 것으로도 알려진 김과장은 기자와 만난자리에서 황명선 시장이 강조하는 '사람중심행정" 의 함의를 곰씹다보면 공직자로서의 처신이나 할일은 자연스레 터득 하는 것 이라면서 방그레 웃기도 했다.김연안 과장은 부군 김민기 과장과의 사이에 회사원인 아들 남매를 뒀고 서천경찰서장을 역임한 경찰청 강력수사과장 김헌기 총경이 시동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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