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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권 단장 '국방대. 꿈에그리던 고향' 처럼 가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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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2-03 08: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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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직생활 38년만에 서기관 승진 .남은 열정 고향에 쏟아붙겠다.
 
논산시 성동면 화정리가 고향인 윤병권[58] 서기관이 공직에 몸담은지 38년만에 지방공직자로서는 더할 나위없는 국장 승진의 꿈을 이뤘다.

성동초등학교 논산중학교 강경상고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윤병권 서기관은 지난 75년 고향인 성동면을 초임지로 공직일선에 나선 이래 시 본청 주민생활지원과상월면장 예산담당관 사회사업과 회계과 등 주요부서를 역임한 뒤 논산시의 중앙전진기지인 서울사무소장 재임중 국장 승진의 낭보를 접했다.

매사에 최선을 다한다는 좌우명으로 치열한 삶을 살아온 윤병권 국장은 외유내강한 성품에 항상 웃음을 잃지 안는 부드러운 인상이 조직 내부의 인화를 이끌어내는데도 한몫을 한다는 평을 얻는다. 주어진 소임 완수에 전력투구.국무총리 모범공무원상을 거머쥐기도 한 윤병권 국장은 도나 시가 주관한 인터넷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 최우수상을 받을 만큼 자기역량 강화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시기관 승진과 함께 양촌면 거사리 일원으로 이전을 추진중인 국방대학교 이전사업단의 단장으로 보임된 윤병권 단장은 국방대학교나 그 가족들이 입주할 국방대학교가 마치 꿈에그리던 고향이듯 아늑한 직장과 삶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했다.

특히 이전사업을 추진하면서 수백년을 대물려 살아온 끝에 국방대 부지로 포함된 정든 땅을 등져야 하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이주단지 조성문제에 대하여도 그 어떤 민원도 소홀함이 없도록 귀를 크게 열고 진정성 있는 처리를 약속했다.

윤병권 단장은 누구나 취임 일성으로 "인화단결" 을 강조하면서 공직자들에게 주어진 각종 당면현안들이 본래 취지대로 이행될 수 있는 기본이 각 부서간 유기적입 협조관계 구축과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강조 했다.

논산지역에서 가장 교세가 큰 논산중앙장로교회 장로 역을 맡고 있기도 한 윤병권 국장은 동갑인 부인 전연순 씨와의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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