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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순 강경읍장 현장행정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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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7-28 12: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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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무관 승진 후 부창동장 수도사업소장 치수방재과장 거친 실력파 에 기대 커..
 
공직생활 36년차를 맞은 박계순[56] 사무관이 3청사이전 부지선정문제 대흥천 복개를 둘러 싼 주민들간 이견이 참예하게 대립하는 강경읍의 읍장으로 부임 했다.

황명선 시장이 지난 7월 25일자 인사를 앞두고 공로연수에 들어간 권주택 읍장의 후임자 물색을 놓고 끝까지 고심에 고심을 거듭 했다는 후문이 있을 만큼 시민들의 관심도 그만큼 높았던 강경읍장에

99년 사무관 승진 이후 논산시의 수부도심을 관할하는 부창동장과 시본청의 주요사업부서인 사도사업소장 치수방재과장을 역임한 박계순 사무관을 임명한 것은 박계순 읍장의 원만한 성품과 그간의 탁월한 업무 수행능력을 높이 샀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시설직인 박계순 사무관은 77년 11월 연무읍사무소를 시작으로 공직생활을 시작 한 이래 항상 다른이와 입장을 바꿔 생각하는 역지사지[ 易地思之]의 좌우명 하나로 주어진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호방한 성품이나 한번 맡겨진 업무에 대해서는 결코 소홀함이 없는 치밀한 직무 태도는 결국 그 성과를 크게 인정받는 국무총리 재난관리우수상과 수해복구 유공 표창으로 이어져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강경읍장 취임 일성으로 직장내 화합과 읍내 각 시회단체간 유기적인 협조 체제 강화를 내건 박계순 읍장은 강경읍이 경찰 법원 검찰 등 3청사의 이전부지 선정을 놓고 주민들간에 이견을 보이고 있고 대흥천의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각기 다른 의견들을 내놓고 있으나 지역문제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것 또한 결국 읍민 모두가 지역을 사랑하는 애향적 신념에서 비롯된 것이니 만큼 다소의 갈등 양상은 얼마든지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읍장은 얼핏 얼키고 설킨 것처럼 보이는 문제들도 머리를 맞대고 하나하나 조율하다보면 해결 안 될 일은 없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자신을 비롯한 읍 직원들은 읍민들이 토로하는 모든 의견들을 수렴해 생활민원에 관한 한 즉시적인 처리를 원칙으로 민원을 풀고 읍민들의 감동을 자아내는 성실 행정을 강조 했다.

그는 오는 가을 치러질 예정인 강경발효젓갈 축제에 대해서도 강경 젓갈 시장이 얼마전 모 종편 방송의 의도적인 강경 젓갈시장 폄훼 프로그램 보도 이후 스스로 정직한 가게 운영을 다짐하는 외에 시의 착한 가게선정 시책 사업 등에 적극 호응 하는 등 간단 없이 자구노력을 펼쳐오고 있어 상당한 긍정적 변화를 보이고 있는 만큼 그런 의지를 한테 모아 더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경읍이 소도읍 가꾸기 사업등으로 도시면모가 크게 밝아지고 경경이 살기좋은 고장으로 우뚝서고 있는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로 소도읍 가꾸기 사업중 아직 마무리가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주민들과 협의하고 시장에게 건의해 휼륭한 역사문화도시 강경의 면모를 가꾸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엿다.

한편 강경읍 출신인 권주택 면장 퇴 임 이후 원만한 성품에 탁월한 행정 수행능력을 갖춘 박계순 읍장의 취임에 대한 읍민들의 기대 감도 한 껏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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