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사회복지관 멀어 교통 등 접근성 불편 북부지역에 신설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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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구 도심권인 대교동 반월동 부창동 취암동 일부 주민들이 현재 논산시가 운영중인 종합사회복지관의 경로식당이 걸어가기엔 너무 멀고 교통편이 용이하지 않은점 등을 들어 오거리 인근에 상시 경로식당을 설치 해 줄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4월 5일 논산시 취암동 오거리 소공원에서 행해진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에 참여한 반월동 거주 백모[76] 화지동거주 김모[90] 취암동 거주 정모[79] 노인등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등에는 무료로 65세 이상 시민에게는 1끼니당 1.000원을 받는 종합사회복지관 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싶으나 노구를 이끌고 걸어가기엔 너무 멀고 시내버스 이용조차 용이하지 않아 구 도심권 주변에 사는 이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라며 인구가 밀집해 있는 지역인 구 도심권에 종합사회복지관의 경로식당 처럼 상시 급식소를 설치해 줄 것을 요청 한다고 말했다.
부창2동에 거주하는 김모[73] 노인은 정부나 지자체가 생활형편이 어려운 노인 등 소외계층 국민들을 위해 다양한 시회복지정책을 펼치고는 있으나 일정한 수입이 전혀 없으면서도 자식들이 있다거나 실 생활에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 집을 소유해 재산세를 낸다는 이유로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애서 고통받는 이들이 적지 않고 이들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하루 한끼니리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는 것이라며 시장 취임 후 효도하는 시정을 천명한 황명선 시장이 소외계층 주민들의 딱한 정황을 살펴 구 도심권 지역에도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경로식당을 설치 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도에 개관한 종합사회복지관 내 경로식당은 연중 공휴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1일 이용시민은 평균 300여명에 달한다.
동 경로식당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국가보훈자[9-12등급]에게는 무료로 1식 3찬의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일반 시민에게는 1.000원의 식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