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연두순방 3일차인 1월 9일 황명선 논산시장은 노성면과 상월면에 대한 연두순방에 나서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황명선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노성면사무소 2층에서 가진 노성면민과의 대화에서 노성이 고향인 이철주 면장이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면장 및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 했다.
황시장은 논산시 관내의 육군훈련소와 대둔산 탑정저수지를 비롯해 윤증고택 종학당 등 숫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관광문화인프라의 구축이 절실하다고 설명한 뒤 이를 찾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한 호남고속철도 정차역 유치 등 당면현안 해결을 위해 장당정파를 초월한 지역출신 정치인들의 화합과 단결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황명선 시장은 특히 노성면에 들어설 노성농공단지는 지역주민들의 고용창출 및 세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부존 자원이라고는 거의 없는 함평군이 함평나비축제 하나로 전 국민의 관심을 모으고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등의 성공 요인은 곰씹어 볼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성면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읍내리 3구 이상화 이장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읍내리 3구의 마을안길 확장공사를 건의했고 읍내2리 이준호 이장은 두사소하천 및 읍내2리 배수로 정비공사를 병사1리 백승정 이장은 덕포천 준설공사의 잔여 구간에 대한 사업의 마무리를 요청했다.
또 병사 2리 정용남 이장은 마을진입로 아스콘포장 및 명재로 200번길의 농로포장 송당리 군부대 뒤의 하천정비 사업을 건의했고 남기창 하도리2구 이장은 하도리 배수로정비사업을 강도화 주부농가모임회장은 농로포장이 안돼 농사짓기가 불편하다며 이의 포장을 요청했다.
송석길 장마루보건진료소 운영위원장은 지방도 634도로의 이정표 설치와 죽림리 409-7번지 마을안길의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에 대한 보수공사를 건의했다.
읍내리 1구 오만근 이장은 게이트볼장의 지붕을 씌워 줄것과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점심과 저녁식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식사도우미를 지원해달라 건의했다.박종필 화곡리 이장은 화곡리 시도 측구 정비공사를 요청했고 조관행 번영회장은 논산 8경의 하나인 노성산성을 사적지로 지정 관리해 줄것을 건의했다.
이철주노성면장
윤여은 장구리 1구 이장은 도로에 설치된 버스승강장이 호남고속철도 교각에 가리워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반대편으로 이설을 건의했고 유선방송이 들어오지 않는 장구 1리에 유선방송이 들어올 수 있도록 조치해 줄것을 요청했다.
윤석근 의용소방대장은 읍내리 대형관정이 고장난 채 방치되고 있다며 보수를 건의했고 하도리 음식물쓰레기처리업체 넥스컴 바이오에서 발생하는 폐수 악취로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으며 수질오염이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강석하 하도3리 이장은 하도3리 농로포장공사를 건의했고 강경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장마루 716번길의 도로훼손이 심각한 상태이니 아스콘 포장을 건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