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도100년 앞둔 쾌거 . 약진의 발판삼자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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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젓갈축제가 문화광광부가 선정한 전국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는 낭보가 날아들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 강경젓갈축제를 개최한지 16년만의 쾌거이며 2014년 개도 100년을 맞는 2014년을 한해 앞둔 시점이어서 이를 접하는 시민들의 기쁨 또한 크다.
또 지난 가을 한 종편방송의 사려깊지 못한 편향적 보도로 큰 상처를 입은 강경젓갈의 진면목을 바로세워 새롭게 약진 할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의미에서 강경 읍민들의 감회 또한 남다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축제 현장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27일 최종 점수를 매긴 결과 김제지평선축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2013년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됐고, 강경젓갈축제 .화천산천어축제 등 8개 축제가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 우수축제 10개와 유망 축제 22개를 포함한 전체 문화관광축제의 숫자는 총 42개다.
올해는 신규 축제의 진입 활성화를 위해 일몰제를 적용했다. 일몰제란 2010년부터 같은 등급 3회를 유지했던 축제를 선정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특정 축제에 예산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나온 정책이다. 일몰제의 대상이 된 축제는 모두 9개로 현장평가와 선정회의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4개를 상위등급으로 올렸고 5개의 축제는 선정에서 제외됐다.
하위 5개 축제가 탈락한 대신 선정회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7개의 축제는 문화관광축제에 신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신규 선정된 축제는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당진)를 비롯한 부산광안리어방축제, 목포해양문화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정선아리랑제, 충주세계무술축제,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서산) 등이다.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에 대하여는 등급별로 관광진흥기금(총 67억 원)이 지원된다. 대표 축제 각 6억 원/최우수 축제 각 3억 원우수 축제 각 1억5000만 원, 유망 축제 각 7600만 원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와 축제 마케팅 등 전폭적인 지원이 따르게 된다.
▲대표 축제(2개) : 김제지평선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최우수 축제(8개) : 강진청자축제, 강경젓갈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양양송이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천안홍타령축제, 화천산천어축제
▲ 우수 축제(10개) : 가평자라섬재즈페스티벌, 광주7080충장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 대구약령시한방축제, 담양대나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산청지리산한방약초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풍기인삼축제, 춘천국제마임축제
▲유망 축제(22개) : 광주김치대축제, 부산광안리어방축제,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 괴산고추축제, 목포해양문화축제,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봉화은어축제, 순창장류축제, 울산고래축제, 인천펜타포트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정선아리랑제, 제주정월대보름축제, 창원가고파국화축제, 충주세계무술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평창효석문화제, 포항불빛축제, 한산모시문화제, 해미읍성역사문화축제, 해운대모래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