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명선 시장은 16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14회를 맞은 논산딸기축제 관광객이 예년보다 많이 늘었으며,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 축제로 만드는 한편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 시장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된 딸기축제 성료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축제는 주차장 추가 확보 등 사전 준비가 잘이뤄졌으며 딸기가 논산 대표적 농산물인만큼 내년에는 행사를 더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야시장 폐지로 바가지 요금 등이 근절되는 긍정적 효과를 거뒀으며 이에 따른 다양한 볼거리 보완, 예산과 주차장 확보 및 축제장 뿐 아니라 도심 일원까지 축제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며 외국인 관광객이 어느해 보다 눈에 띄게 많이 온 점을 감안 외국인에 대한 배려대책도 강구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빈집 절도 사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 방송 등 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사회복지 예산은 꼭 필요한 수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 외에 청소년 수련관의 내실있는 운영과 시내 일원 인도에 식재된 팬지 등 가로 화단의 효율적인 관리 대책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