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를 비롯한 검찰 경찰 등 3청사의 신축을 더 미룰수 없다는 여론이 무성해지는 가운데 경찰서는 강경읍내에 신축해야 한다는 강경읍민들의 결의를 다지는 시민 집회가 4월 1일 낮 강경읍 대흥동 복개천 주차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민집회는 추진위 한병수 박순배 공동대표를 비롯한 윤석일 제일감리교회 담임목사 천만성 수국사 주지 스님 신영춘 성결교회목사 정현수 전 번영회장 강경노인회 청년단체회원 시민 등 1.500 여명이 참석. 경찰서의 강경읍내 신축 이전을 촉구했다.
최병길 충남웨딩타운 대표의 경과보고에 이어 연설에 나선 한병수 추진위 공동대표 천만성 수국사 주지슨님 신영춘 성결교회목사 정현수 전 번영회장은 한목소리로 강경읍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는 경찰서는 반드시 강경읍내에 신축이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추진위측의 요청으로 마무리 연설에 나선 충남인뉴스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경찰서를 비롯한 3청사의 사법 공무원들이 건물이 낡고 노후한 데다 주차공간 까지 좁아 불편한데도 강경에 대한 애정으로 수십년을 참고 견디어 주는데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대표는 전임서장 때에 추진위측에 제시한 2안 인 중앙초교 부지 확보와 관련해 추진위측이 전개하고 있는 초교 통폐합 서명운동이 강경읍 5천세대중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은 것으로 안다며 12.000 평의 중앙초교 부지에 경찰서 등 3청사를 유치 "법조타운 " 건립 이 타당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민들이 선거때 뽑아보낸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대의사들이 이런 현안이 발생할 때 조정역을 담임해 문제를 해결해야 마땅한데도 정작 필요한 때는 안보인다고 힐난 오는 4.11총선을 통해 누가 국가 대의사에 당선 되든지 이 문제의 매듭을 풀어야 할 것으로 본다고 주장 했다.
이날 상가를 철시하면서 까지 집회에 참석한 경경읍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방송차량이 선도하는 가운데 복개천 광장에서 경찰서를 거쳐 중앙초등학교 구간 까지 가두 행렬을 벌이며 경찰서 강경읍내 신축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