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수양관 찾아 바람 쏘여 주겠다고 속여 차량에 태운 후 강간한 혐의 -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장애인을 “바람을 쏘여 주겠다”고 유인 차량으로 납치 성폭행한 60대 목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논산경찰서(서장 김화순)는‘11. 12. 1(목) 16:40경 논산 벌곡면 ○○수양관을 찾아가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장애인 심모씨(48세,여)에게“바람을 쏘여주겠다”며 유인, 차량에 태운 후 2회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임모씨 66세,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7년전 신학학교를 다닐 때 수련원에서 만나 정신지체 3급인 심씨를 강간할 목적으로 찾아갔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사실을 알게된 수양관 원장이 납치의심 사건으로 경찰에 신고, 수사에
착수해 고속도로 cctv 진․출입 차량 20,000대를 분석해 광범위한 탐문 수사와 추적 ․ 잠복수사 끝에 용의자를 검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