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노선 확대시행, 1일 환승인원 700여명으로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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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기존 시청, 보건소, 건양대 등 시내순환버스 이용시에만 시행하던 무료환승제를 전노선으로 확대 시행한다.
현재 환승대상은 교통(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시내버스 이용 승객으로 일반 시내버스(시내순환버스)에서 내린 후 60분 이내에 일반시내버스(시내순환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단, 교통카드를 이용하지 않거나 동일노선 왕복인 경우 및 하차 후 60분이 경과되거나 목적지를 가기 위해 두 번 이상 초과해 갈아타는 경우, 논산시 관내를 제외한 관외지역으로 가는 경우는 제외된다.
시관계자는 “논산시는 행정구역이 넓어 농촌지역에서 시내 원하는 곳까지 한번에 갈 수 있는 노선이 드물어 무료환승제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애용하도록 앞으로 더욱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내버스 무료환승제 전노선 확대는 시내버스 이용객의 이중 요금부담 해소와 장애인, 노약자들과 서민들에게 교통편의 제공으로 대중교통의 활성화 및 녹색성장 정착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