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절염 치료에 탁월한 효과.....타이치운동!
  • 뉴스관리자
  • 등록 2008-08-06 19:14:43

기사수정
 
국민건강보험공단 충남남동지사(지사장 김양식)에서는 급증하는 노인건강문제를 해결하고자 평소 노인 건강증진 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지사에서는 지난 5월26일부터 7월10일까지 논산시에서 약40여명의 관절염이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8주간(주 2회) 타이치운동 교실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어서 2008. 7월 14일 부터는 강경지역 노인 약 60여명을 대상으로 주2회(월,화요일 10:00 ~11:00) 타이치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인기를 얻고 있다.

관절 통증 감소와 관절의 경직을 막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난 타이치운동은 1997년 중국무술 태극권의 한 종류를 호주의 램 박사 의료팀이 관절염 치료의 타이치 운동으로 개발하여 최근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타이치는 내적 호흡법과 정신수련을 강조하는데 동작이 느리면서도 물 흐르듯이 부드럽고 우아하며 둥근 동작이 특징이다.
또한 호흡은 깊고 천천히 쉬면서 시각과 정신적으로 집중하면서 몸을 이완시키고 기(氣)를 불어 넣으므로써 정신과 신체를 통합시키고 내적, 외적 자아의 전체적 조화를 달성하게 된다.
타이치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모든 관절과 근육이 강해지고 활동성이 증가되며, 신체 건강을 증진시키고 정신적 긴장을 이완시켜 스트레스 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움직임이 완만하며, 느리고 운동 수준이 각 개인의 신체 조건에 적당하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관절염 치료에 적합할 뿐 아니라 노인들에게는 신체균형을 이루어 낙상 방지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미 한양대병원 류마티스 배상철 교수팀은 2000년 12월-2001년 7월까지 퇴행성 관절염으로 내원한 환자 72명을 대상으로 12주간 타이치 운동을 시행한 결과 통증감소와 관절의 경직을 막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으며, 실험에 참여한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 중 타이치 운동을 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관절통과 관절의 경직, 일상생활 부분에서 모두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김양식 충남남동지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과 여가활동을 위하여 시니어로빅스, 타이치 운동 등 지속적인 노인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시니어로빅스, 타이치 운동 등의 노인운동은 노인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하여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료제공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충남남동지사. 고객지원팀 송영순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당 9대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관련 당론뒤집고 의장단 꿰찬 조용훈, 민병춘 ,김종욱 3인방에 " 당원권 정… 민주당  중앙당  윤리위는  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지구당  당협의  결정사항을  뒤집고  상대당과  야합 [?]  의장 , 운영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  세  의정 주요직을 거머쥔  조용훈 의장 ,  민병춘  행정자치위원장  김종욱  운영위원장  등 3...
  2. 논산시의회 최초 지역구 여성의원 당선 기록 세운 최정숙 전의원 내년 지방선거 "가" 선거구 시의원 출마 … 논산시의회  최초의  지역구  출신 여성의원 [ 7대] 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최정숙  [69]  전 의원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의회  가 선거구 [ 연무읍 ,강경읍 .채운면  양촌면, 벌곡면 ,은진면 ,연산면  가야곡면 ]시의원  출마입장을  밝혔다. 가야...
  3.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충남 논산시장을 내리 세 번 지낸 친명계 초선 국회의원.국민대 토목환경공학과 졸업 뒤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서울시당 사무처장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새천년민주당 소...
  4.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총파업 지켜본 환자·보호자, 일부는 지지하거나 항의하기도환아 부모들로 구성된 단체, 대전시 비판 기자회견 열어(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이어 대전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건양대병원 노조도 28일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에 돌입...
  5. 논산시 25년도 수시인사 단행 . 농업기술센터 강두식 농업지도관 승진과 함께 기술보급과장 발탁 눈길 ,… 논산시는  2025년도  수시인사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등  8명의  직원에 대한  승진및 전부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수시인사를 통해  전임과장의  이직으로  공석이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에는  강두식  지방농촌지도사를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과 동시에  직...
  6. "측천무후와 이세적 "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해결하라 " 측천무후와  이세적에  얽힌  일화에서  각박한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모두에게 "매사에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ㅡ해결하라"는  처세훈을  배운다.이적[李勣]의  원래의 이름은 서세적(徐世勣)으로, 당 왕조 초기를 대표하는 이름 높은 명장들 중 한 명이다. 선배였던 이정이, 죽기 전에 자기가 가지고 있었...
  7.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9일 오전 9시 44분께 충남 논산시 부적면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한 1t 화물차 간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주변에 서 있던 철도건널목 감시요원인 A(60대)씨가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