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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장애인체육회 출범
  • 뉴스관리자
  • 등록 2007-12-06 09: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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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체육의 새로운 전기 마련, 정상화 궤도 올라 -
20만 도내 장애인의 꿈인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회가 정식 출범하여 충남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 됐다.

5일 대전 중구 대흥동 영민빌딩에서 출범한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회 출범식’은 장애인체육회장인 이완구 충남도지사, 도의회의장, 이사·감사와 장애인단체장 및 언론계 인사를 비롯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후 회장의 출범사와 새로 임용된 직원 소개에 이어 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도는 그동안 장애인체육을 육성 관리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단체가 없어 장애인전국체전 참가나 충남장애인체전 개최 및 각종 장애인체육대회의 운영 지원 등 효율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장애인 체육회 사무국 출범으로 이 모든 것이 해소하고 도 장애인체육의 정상화를 기하게 됐다.

이완구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장은 출범사를 통해 “도민의 성원과 20만 장애인의 의지와 땀방울이 장애인체육회 출범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도는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계획을 마련하여 장애인의 안정된 삶과 직업재활 및 고용촉진 등을 위해 5개 분야 66개 사업에 총 4,350억원을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도는 앞으로 장애인체육회 시·군지부 설립, 각 경기 가맹단체 구성, 대의원총회 구성 및 생활체육위원회 등의 조직 정비와 관련 규정 재정비와 함께 가맹단체의 통할지도, 경기력 향상 등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육성·보급·지원을 통하여 ▲전국장애인체전 등 각종 대회 상위 입상 ▲충남장애인체전 성공적 개최 ▲전국농아인체전 성공적 개최 지원 ▲생활체육대회 유치 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대한장애인체육회와 주무부처인 문화관광부 등과 연계하여 충남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대책을 수립 추진하는 등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장애인 체육인구 저변확대에 힘을 기울여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통한 자신감 고취와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2005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설립에 따른 시・도지부 설립 추진에 발맞추어 2006년 10월부터 도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추진해 2007년 1월 이사회와 4월에 설립인준을 받아 사무국 구성을 위한 준비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9월 직원공모를 거쳐 사무국 직원을 선발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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