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오후 4시에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풍산 FNC제2공장 착공식에는 풍산그룹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및 김태흠 충남도지사,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중앙과 충남도지역의 내노라 하는 주요 인사들과 논산시 지역내 유관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지방선거를 1년 앞둔 시점이어서 축사 순서에 포함된 논산시의회 조용훈 의장도 반드시 참석할 것으로 여겨졌지만 시의회의 수장으로서 별도의 공식 행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용훈 시의회 의장은 끝내 이날 행사에 불참 했고 시의회를 대표한 축사는 광석면 출신이기도한 국민의힘 소속 홍태의 논산시의회 산업건설 위원장의 몫이 됐다.
지역정가에서는 선출직 공직자로서 지방선거가 1년도 안남은 시점에서 지역의 내노라 하는 주류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아주 특별한 사유가 아니면 불참 할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조용훈 시의회 의장이 불참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한 소식통에 의하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2-3명의 의원들은 더불어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있은 해당행위자에 대한 징계 관련 최종 심의위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져 지역정가에서는 그 귀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일 조용훈 시의회 의장을 바롯한 복수의 관련 의원들이 당의 징계와 관련 제명이나 출당 또는 상당기간의 당원 자격정지 등의 처분을 받을 경우 내년 지방선거에서 소속한 당의 공천을 받기란 난망한 일이어서 사실상 정치적 재기가 어려운 것으로 보기때문이다.
[ 아래 사진은 착공식 이모저모와 조용훈 시의회 의장을 대신해 축사에 나선 홍태의 산업건설 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