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탑정호 몰놀이장 개장식에 참석한 김형도 전의원 ]
내년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 출마 입장 밝힌 김형도 [64] 전 도의원 .연무읍 출신으로 논산시의원 3선에 의장을 역임하고 충남도의원에 당선돼 선굵은 의정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아온 그를 두고 주변에선 " 25시의 사나이 "라고 부른다,
3년전 치러진 선거에서 민주당의 논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밀려 야인[野人]이 됐지만 지역을 사랑하는 그의 끈질긴 열정을 이해하고 성원 하는 이들은 너나 할것 없는 하나된 마음들로 이른바 "논산미래연구원 "을 결성 하고 그 김형도 전의원의 재기의 발판 되기를 자청하고 나서 주목을 받는다,
시의원 재임 중 한번뿐인 인생 이 한목숨 다바쳐 60년 숨결을 묻어온 이땅 논산을 위해 바치겠다는 다짐으로 "이 한목숨 !"을 불퇴전의 슬로건으로 내건 김형도 전의원 .
시 도의원 재임 중 갖가지 일화를 빚어내기도 했지만 사랑하는 논산 산하 방방골골을 걸어서 걸어서 살피는 등 범인으로선 흉내 못낼 열정에 시민들의 시선을 모으기도 했고 도의원 재임 중에는 충남도의회 육군사관학교 유치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그밑거름을 그려내고 미완의 꿈으로 밀려 났지만 끝내 이룰루고야 말 것이라며 육사 유치를 위한 불퇴전의 의지를 가다듬고 있기도 하다 .
또 자신의 도의원 1 선거구가 아닌 도의원 2선거구 관할 구역에 있는 광석농협이 추진중이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확장 및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도비 확보 추진이 난항을 겪자 끈질긴 감투정신으로 끝내 수억원의 예산지원을 성사시켜 그 역량을 높이 평가받기도 했다.
논산시 구도심의 한복판인 옛 중앙극장 건물 2층에 사무실을 내고 '민심과 함께!" 행보에 나선 그 김형도의 꿈은 한마디로 "논산을 논산답게 !" 이다.
대한민국 1년예산 656조 6천억원 중 연간 1조원에 달하는 11만 논산시민의 몫을 확실히 챙기고 우리 논산을 함께 하는 시민들의 좋은 삶터 ,희망의 일터로 가꾸어 가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며 공자의 말씀 중 정치라는 것은 바른 것이며 또 돈을 아껴 쓰는 것이다"[정자정야 [政者正也 , 정재절재[政在 節財 ] 라는 큰 가르침을 바탕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전국 226개 자자체장 모두가 기업유치를 말하지만 쓸모있는 대기업 유치의 길은 멀고 그 가운데서 우리시민들의 삶에 이롭게 기여할 수 있는 알토란 같은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되 친환경적이지 않고 우리시민들의 삶을 피폐케 하는 그런 류의 기업유치는 절대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도 했다.
김형도 전 의원은 그와 함께 지자체장의 가장 큰 덕목은 청렴하고 결백한 지기관리에 있고 그중에서도 선거에 도움을 줬다해서 그 주변 측근인들이 인사에 개입하거나 이권에 끼어들어 시민사회를 혼란에 빠트리는 일은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철저한 자기관리를 다짐 했다,
김형도 전 도의원은 선거가 아직 1년 남았는데도 중국의 오자서가 남긴 " 아직도 갈길은 먼데 해는 뉘엇지는구나 "는 뜻의 일모도원 [日暮途遠]이 생각 날 만큼 마음도 바빠진다며 경선을 앞둔 소회의 일단을 밝히기도 했다.